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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4장 1절22절 돌이킬 수 없는 죽음
작성일 : 2014-10-22 클릭 : 0 추천 : 0
작성자
이민채율리아나
돌이킬 수 없는 죽음
1. 사람이란 여인에게서 난 몸, 수명은 짧고 혼란만 가득합니다.
2. 꽃처럼 솟아났다 시들고 그림자처럼 사라져 오래가지 못합니다.
3. 바로 이런 존재에게 당신께서는 눈을 부릅뜨시고 손수 저를 법정으로 끌고 가십니다.
4. 그 누가 부정한 것을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5. 진정 그의 날들은 정해졌고 그의 달수는 당신께 달려 있으며 당신께서 그의 경계를 지으시어 그가 넘지 못합니다.
6. 그러니 그에게서 눈을 돌리십시오, 그가 쉴 수 있게, 날품팔이처럼 자기의 날을 즐길 수 있게.
7. 나무에게도 희망이 있습니다. 잘린다 해도 움이 트고 싹이 그치지 않습니다.
8. 그 뿌리가 당속에서 늙는다 해도 그 그루터기가 흙 속에서 죽는다 해도
9. 물기를 느끼면 삭이 트고 묘목처럼 가지를 뻗습니다.
10. 그렇지만 인간은 죽어서 힘없이 눕습니다. 사람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습니까?
11. 바다에서 물이 바져나가고 강이 말라 메마르듯
12. 사람도 누우면 일어서지 못하고 하늘이 다할 대까지 일어나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못합니다.
13. 아, 당신께서 저를 저승에다 감추시고 당신의 진노가 그칠 때까지 숨겨 두신다면! 저를 위한 때를 정하시어 저를 다시 기억해 주신다면!
14.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까? 제 고역의 나날에 저는 고대합니다, 제 해방의 대가 오기까지.
15. 당신께서 부르시면 제가 대답하련마는. 당신 손의 작품을 당신께서 그리워하신다면야!
16. 그러면 당신께서는 저의 발걸음을 세시고 저의 허물을 살피지 않으시련마는.
17. 저의 악행은 자루에 봉해지고 당신께서는 저의 죄 위에다 칠을 하시련마는.
18. 그러나 산도 무너져 내리고 바위도 제자리에서 밀려나듯,
19. 물이 돌을 부수고 큰비가 당의 흙을 씻어 가듯 당신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꺾으십니다.
20. 그를 완전히 제압하시니 그는 떠나갑니다. 그의 얼굴을 일그러뜨리신 채 내쫓으십니다.
21. 그의 아들들이 영광을 누려도 그는 알지 못하고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22. 다만 그의 몸은 자기의 아픔만을 느끼고 그의 영은 자신만을 애통해합니다.
이민채율리아나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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