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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기도와 찬미가 이루어지는 거룩한 곳입니다

작성일 : 2016-12-14       클릭 : 257     추천 : 0

작성자 대소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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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7일, 대소원교회 축성기념주일 설교문>

 

 

교회는 기도와 찬미가 이루어지는 거룩한 곳입니다.

 

 

<대전교구장 유낙준 모세 주교>

 

 

교회는 하느님의 집 House 입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 a house of prayer(마태오21:13)이라 불리리라.'

House라는 집은 매우 튼튼한 집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집은 매우 튼튼한 집인 House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바로 그렇게 튼튼한 집인 것입니다.

바로 그 교회에서 기도로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하늘은 하느님의 가정 Home 입니다.

'하느님이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하소서

In God's home in heaven hear us and forgive us(1열왕8:30).'

눈에 보이는 식구들이 사는 집을 House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식구들이 사는 집을 우리는 가정 Home이라 부릅니다.

하느님의 가정이라 할 때 우리는 God's Home이라 하는 것입니다.

집이 딱딱한 느낌이라면 가정은 부드러운 포근함이 묻은 집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느님이 계신 하늘이라는 가정에서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집으로 오시는 곳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바로 그 하느님이 이 땅의 기도하는 집으로 오셔서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만남으로 우리가 사는 집이 하느님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이 땅위에 하느님의 나라를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집인 교회를 영적인 집으로 여깁니다.

영적인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 살아있는 돌이 바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We are living stones, be uesed in building the spiritual temble(1베드로2:5).

죽어 잇는 돌이 아니라 살아있는 돌이 바로 우리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집은 바로 살아 있는 돌로 세워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집인 교회에 들어 오려면 제일먼저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은 자격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탄의 모든 일을 거절하는 것과

둘째, 하느님의 도우심을 입어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이 두 질문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을 한 사람의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고 하느님의 놀라운 활동에 감사찬미를 올리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어두운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로2:9).'

Chosen to proclaim the wonderful acts of God,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own marvelous light.

 내 혈족과 선조 중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역사에 대해 볼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하느님의 활동하심을 보면 놀랄 수밖에 없는 기적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산다함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사는 것임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가 넘쳐서 저절로 우리의 입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성찬예배를 올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집에서 예배를 올리며 사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시편84:4).'

How happy are those who live in your Temple, always singing praise to you.

 

그러나 '예배를 드리지 않는 날이 있다면 비를 내리지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즈가리아14:17).'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은 재앙을 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위험한 요즈음의 삶이라 여긴신다는 교우가 계시다면 예배에 열심히 참여 하십시오.

하느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 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이른 비가 복을 내려 주리라(시편84:6)'

As they pass through the dry valley of Baca, it becomes a place of springs;

the atumn rain fills it with pool.

 

8년 후면 100주년이 되는 대소원성당입니다.

그 8년동안 우리가 하느님을 향하여 기도와 찬미가 가득찬 신앙여정이 그려지기를 바랍니다.

대소원성당의 교우들이 걸어가면  사람들이

'저기 예수님이 걸어가신다'는 소리가 이 동네에 퍼지길 바랍니다.

'예수님과 싸워서 사랑으로만 사는 분이 저기 가신다'는 말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래서 자기 고집대로 살지 아니하게 하신 하느님의 자비가 우리 성당 교우들에게 넘치기를 빕니다.

어두운 시대에 단번에 초등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깨닫게 하신 하느님을 만납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이곳 하느님의 집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남을 잘 지도하는 원로들은 갑절의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1디모데오5:17).'

어르신이 많은 교회입니다. 자손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 줘야 합니다.

그렇게 사신 원로들이시기에 하느님께서 갑절의 보상을 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멘.

 

영성체후에 안수기도가 이루어질 것인데,

우리가 세례받을 때 받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인 성령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성령을 통해 받을 때 하느님의 능력과 하느님의 사랑과 절제인  self-control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복있는 대소원 성당의 교우들의 삶이길 하느님께 빌겠습니다.

하느님의 능력을 받아 복있는 삶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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