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고의 미녀 스타 중 하나인 김태희가 어느 TV 토크쇼 프로에 게스트로 나와 한 말이 있다.
"나는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요."
물론 모든 박색들에게는 염장을 지르는 소리일는지는 몰라도, 그에게는 당연한 말이다. 자기 얼굴이 맘에 드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기 얼굴에 흡족해하면 그거 병 아닌가? 거기에 더하여 박색에 자기도취까지 빠져있다면 그 병은 심각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성공회가 박색은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아름다운 공동체이다. 그러나 거울을 들여다보고 자기도취에 빠질 정도는 아니다. 또 그래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ㄴ 1. 성공회 밭다리 걸기 / 선우미정
ㄴ 2. 사회선교에 대한 한 평신도의 단상 / 김정원
ㄴ 3. 교회에 대한 짧은 단상들 / 천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