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당은 1985년에 지어졌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화단의 경계석이 풍화되었습니다.
이번에 여러 분들의 도움과 봉사로 새롭게 단정하게 되었습니다.
시골교회로서는 힘에 부치는 아주 큰 공사였습니다.
대리석으로 된 두꺼운 도로경계석이 모두 80여개가 들어갔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남자 교우들께서 일일이 손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산뜻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기쁩니다.
기존 환단 경계석은 교회의 오랜 세월을 말해주듯 부서지고 풍화되어 화단 흙이 유실될 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