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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 12 : 31)

작성일 : 2018-11-03       클릭 : 115     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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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 12 : 31)

 

성령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흠 없는 제물로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는 데다 죽음의 행실을 버리게 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히브 9 :14). 첫째가는 계명을 묻고 있는 율법학자의 질문 요지는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하게 지키고 있는 원칙은 무엇이어야 합니까? 하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의 요지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고 답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을 사랑하는 삶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일까요? 바울로는 당신 자신을 흠없는 제물로 바치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켜야 할 가장 큰 계명인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믿고 따른 다는 것의 구체적 삶의 양식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바로 하느님을 향한 무한한 신뢰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나의 양심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죽음의 행실을 버리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거룩한 영이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삶이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기도 합니다. 서로 절대로 분리되어 질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이 됩니다. 그래서 이 두 계명은 하나이며 가장 큰 계명이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말씀에도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라고 명하십니다. 슬기롭게 답변하는 율법학자는 하느님은 모든 것의 하느님의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라는 고백의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지켜야할 가장 큰 계명인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한다는 것이 바로 버리고 죽어져야 할 습성과 마음을 내어 놓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비움, 십자가의 수난을 주님과 함께 겪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자기 채움,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 피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곧 부활의 삶인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계명을 가슴에 새기시고 하느님의 나라에 가까이 다가서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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