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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복(민수기23장)

작성일 : 2010-05-20       클릭 : 297     추천 : 0

작성자 잠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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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복(민수기23장)

 

발람은 악한 사람이었고 탐욕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발람이 발락의 초청에 응했던 근본적인 이유는 발락이 제시한 재물에 마음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적당히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그 대가로 재물과 영화를 얻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사로잠아 당신의 도구로 쓰셨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어 이스라엘을 축복하도록 하셨다. 본성적으로 심히 부패한 발람이지만 하느님의 권능으로 그의 생각과 의지를 꺾으시고 그를 통해 주께서 이루고자 하는 뜻을 이루셨다. 할 수 있었다면 발람은 축복을 저주로 바꾸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제지당했다. 하느님의 권능이 너무 강하여 막아낼 수 없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전능자의 권능으로 우리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1. 변함 없는 복.

 

“그런데 여보시오. 그가 복을 주시는데 따르지 않을 수 없고 그가 복을 주시는데 뒤엎을 수 없는 노릇 아니오? ”(민23:20)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복은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복이었다. 발람이 오히려 축복을 계속하자 발락은 장소를 옮겨가며 저주를 종용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발람은 마지막 예언으로 메시아 예언까지 하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향해 내리기를 원하시는 복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며 영원히 변함없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셨다. 그러나 오늘도 사탄은 그의 택함 받은 백성을 넘어뜨리고 구원의 반열에서 제외시키고, 축복을 저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복을 파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사랑으로 당신의 택하신 백성에게 복을 내리신다.

 

2. 함께하시는 복.

 

하느님께서는 발람을 통하여 “야곱에겐 재앙일랑 보이지도 않는군요. 이스라엘에겐 불행일랑 비치지도 않는군요. 그들을 보살피시는 야훼 하느님을 왕으로 맞이하는 소리 우렁차군요. ”(민23:21) 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의 은혜로 출애굽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야 40년 동안 수없이 많은 불의를 행하였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민족이 가는 곳마다 함께 하시며 사랑과 은총을 베푸셨다. 하느님께서는 택한 백성과 함께하시어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신다.

 

3. 자녀된 특권의 복.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가족이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하며 전능하신 하느님의 상속자로 선정된 것이다. “그러나 그분을 맞아 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1:12) 이 특권은 누구도 변경할 수 없다. 그 무엇도 하느님께서 자녀 삼으신 특권은 빼앗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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