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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현충일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작성일 : 2019-04-17       클릭 : 149     추천 : 0

작성자 약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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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무한하고도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주님의 참 사랑에 감격과 찬송을 드립니다.
아무 조건 없이 은혜로 받은 구원에 감사해
자발적으로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느님!!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안에 죄의 쓴 뿌리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남의 티를 보며 우리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과
하느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며
좌절하고 낙심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내안에 계신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나지 못하도록
내 생각과 고집과 혈기로 살았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죄악과 허물들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시고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인생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사랑의 하느님!!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하느님이시면서
우리 죄를 속량하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깊고도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하며 깊이 깨닫고 알아가게 하소서.
고난에 동참하기 보다는 고난을 회피하고 편안함을 찾으려 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신 주님을
눈물로 찬양하게 하소서.

하느님!!
죄인을 향한 주님의 뜨거운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사람을 살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주님과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며 섬기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는 말세에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사랑의 하느님!!
한 알의 밀이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속해 있는 가정이나 교회나 기관이나 공동체에서
나는 죽고 오직 생명 되신 예수님만이 드러나게 하시고
고난 주간 동안 복음만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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