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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회 아름답고 평안한 수녀원에서 엘리사벳수녀님을 모시고 하루피정을 마쳤습니다.하느님을 통해 나를 아는것!나는 누구인가?란 주제를 통해 인간의 계절 중년을 맞이한 우리들에게 매순간 사는것이 부활이고,자기를 사랑하는것,나와의 대화,고요하게,잠잠하게,상대방안에 있는 나를발견하고,내안에 있는 상대방을 발견하고 지금을 사는것에 대한 관상기도와 내면기도,그림기도,조각기도를 했습니다.짧지만 피정을 통해 주님을 만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수녀님이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는 주는 나무를 읽어주셨습니다.정말 우리는 누군가를 위한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 주었나요?아니면 소년처럼 모든것을 받았나요?우리는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며 또 누군가에겐 소년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