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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에....

작성일 : 2012-01-17       클릭 : 299     추천 : 0

작성자 약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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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월간 우리 가정을 위해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효자가 그 생명을 다하고 집을 떠나던 날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아들에게 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보았느냐고 물으며 너무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뭐 그렇게까지 슬퍼할까 하다 문득 모든 것을 통해 우리를 돌보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사는 나 자신의 모습이 스쳐가네요

 

지난 주일 엘리 제사장의 푸념 처럼 야훼하시느 일 어련하시랴 나타나엘의 나자렛에서 무슨신통한 것이나겠느냐는 말처럼 순간 순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 하고 되돌아 보게 되었네요 이제 새 냉장고를 바라보며 새 마음을 신선하게 간직해야겠네요 순간 순간 모든 것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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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교회  | 06/18 10:01
그렇지요~ 엔나어머니, 오래 전에 쓴 글인데... 보셨군요. 아마 살림살이가 집에서 처음 나가는 날이었던 같네요^^
삶 속에 너무 익숙해서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이라는 사실을 자주 잊고 사네요.
오늘 하루 내게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유엔나만세  | 06/17 01:40
어떻게 하다가 이글을 보네요. 세상사 사는것이 다 순간 순간 들을 무심코
살아가지만 시간이 흐른뒤에야 깨닫는 것이 인생사인 것을 ...
왜 그런지 요사이 자구만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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