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런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시꺼먼 실뱀이 책상밑 바닥에 있는것을 보았지요. 그 실뱀을 내손으로 치울수가 없어 무섭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냥 내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여자분이 그것을 어찌아셨는지 찾아야 한다면서 그 뱀을 찾기시작하고..결국 의자 에 숨은 뱀을 찾고는 던집니다. 그러다가 내가 교회안에 있었는데 어느 여자분께서 저에게 교회에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더군요.. 그말을 듣는순간 눈물이 나고 어찌나 화가나던지.. 그말을 듣고 교회를 나왔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그여자에게 다시가서 주일학교선생님도 필요할텐데 그게 무슨말이냐.. 고 했더니 저를 노려보며 다른몇몇 선생님께 전화로 확인을 해보더라구요.. 그러다가 내말이 맞다는 식으로 쳐다보면서도 그래도 안나와줬으면 하는 눈으로 저를 눈치를 주길래.. 정 마음에 안들면 교회학교 안맡아도 좋다..예배만이라도 드리겠다 하며..따지는 순간... 신부님은 내가 교회에 안나오는것에 찬성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어디선가의 느낌으로 깨어난적이 있습니다. 그꿈이후로...계속 검은새들이 저를 쫓아오는 꿈만 꿉니다. 교회를 나간다는 의미 와 진정한 목적이 무얼까?? 라는 의문이 계속 생깁니다. 잠시 멈춤으로..모든 연락을 뒤로한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연락 못받아서 죄송해요 저에게 지금 이 순간이 기도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라는것을 느낍니다. 이번주 주일날은 꼭 교회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