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하느님
연약한 죄인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한없는 사랑의 손길로 만져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귀한 사랑을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위로가 아니면, 아직도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아팠을 것입니다.
주님의 위로가 아니면, 아직도 문제 앞에 한숨지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위로가 아니면, 아직도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에 평강을 누립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에 새 힘을 얻습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에 다시 나아갑니다.
농부이신 하느님
며칠 사이 촉촉한 단비가 내려 땅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파종하는 계절입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를 뿌리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길가는 아닌지요.
우리 마음 밭이 돌덩어리들로 가득 차 있으며,
가시 떨기들이 자라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 마음 밭을 기경하여 주소서.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셔서 부드러운 땅, 좋은 땅이 되게 하여주소서.
주님이 말씀의 씨앗을 뿌리매
백배, 육십 배, 삼십 배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날에 귀한 말씀의 씨앗을 우리의 마음에 심어주셨습니다.
한 주간의 삶속에서 싹을 틔우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와 신앙 / 생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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