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분장실가지 찾아온 그녀는 피곤한 그에게 부탁을 합니다. 바로 자기 앞에서 한 곡 해달라고 말입니다. 빌만은 기꺼이 그리고 우렁찬 소리로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하고 흑인영가를 불렀습니다.(찬송가 136장) 그녀는 그의 목에 손을 대고 감각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주가 그 십자가에 달릴 때, 때로 그 일로 나는 떨려 떨려 떨려,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그녀는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통역하는 이는 노래가 계속될 동안 말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네" 그말을 받아 헬렌 켈러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광경을 믿음으로 보았습니다. 주가 죽을 때 그리고 살아날 때, 한 때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 이제 나는 성령의 소원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 나는 이 거룩한 욕심을 따라서 살 것입니다." 라고 다짐하면서 말입니다. 이 여인이 바로 헬렌 켈러 였습니다. 그녀는 삼중고의 아픔을 딛고 성령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장엄하게 싸웠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바람이 임의로 불매 그 형체를 볼 수는 없지만 그것을 알 듯이 열매로서 서로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