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박선달회심기] 최근 근황입니다.

작성일 : 2017-06-24       클릭 : 198     추천 : 0

작성자 예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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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달회심기]는 예수평화마을을 통해 97년 만에 한국어로 번역된 우리 성공회 초기선교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래 제목은 [수복이와 인순이]이다.(저자:니콜라스 거니신부님,한국명:김우일) 이 책의 저자 거니 신부님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은 후 190327세의 나이에 조선에 도착했다. 15년 동안 성공회 선교를 위해 온 몸으로 헌신하면서 당신이 직접 겪은 선교이야기를 동화같이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특별히 진천 전도구를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고(진천교회) 병원을 세우고(애인병원) 학교를(신명학교) 세우는 성공회 선교의 전형을 보여주는 귀한 역사적 이야기이다.

 

이 책은 1920년에 영국에서 발행된다. 거니 신부님이 영국으로 돌아간 후 한국 선교가 얼마나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당시 한국선교를 전적으로 도왔던 S.P.G의 도움으로 발행된다. 이 책은 한권에 70만원의 가치가 있는 책이다.(한국고문서협회) 현재 한국에 딱 한권 대성당 김세훈(루가)교우가 소장하고 있다.(초판

 

   또 얼마 전에는 대성당 역사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그가 이 책을 연극으로 만든 연극 대본(The Pak Family and “THE WAY” 1923)을 찾아냈다. 그야말로 한국선교에 대해 얼마나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많은 분들의 감동과 호평을 받고 있는 [박선달회심기]는 성공회 선교에 대해 자부심도 갖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을 사랑한 거니신부님의 마음을 담아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는 무료로 책을 배부했다. 한겨레신문에 광고가 나가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우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국 피터바로 교구에서도 책을 주문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포천에 세워지는 예수평화마을을 홍보해온 유재근 신부는 선교사를 파송해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께 복음전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을 보내드렸고 여왕께서도 편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앞으로 [박선달회심기 독후감 공모전]을 열 계획이라 한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성공회 선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더욱더 복음전파의 삶을 살며 하느님의 사랑과 선교의 열정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과 북 어디에나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것이 주님의 마음이고 거니신부님의 마음이기도 한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남과 북에 있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강복하소서 아멘” ([박선달회심기] 마지막 부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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