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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현충일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소서.

작성일 : 2019-06-19       클릭 : 180     추천 : 0

작성자 약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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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느님의 집요하고 끈질긴 사랑에 설득되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의롭다 여겨 주시는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매일매일 우리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밖에는 설수 없는 우리임을 깨닫게 하시며
십자가의 복음만이 드러나도록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느님 아버지!!
우리의 교만과 허세와 우상들을 자랑과 긍지로 삼고
우월감에 붙들려 살아가는
우리의 미련하고 어리석은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의 욕망과 계획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무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한 번 하느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는 심령을 주셔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겸손히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느님의 뜻대로 정직하게, 진실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아버지!!
오늘도 하느님의 자비와 은혜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방법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느님의 방법으로 기다리며,
인내하며 하느님의 때에 무너지고 실패한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복과 새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느님 아버지!!
점점 영적으로 무디어져 가는 이 시대에
영적인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시고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는 이 나라 이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갈수록 죄가 만연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능동적으로 하느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들며, 바라보며
하느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성령이 불일 듯 일어나 충만함으로
생명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아버지!!
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하느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순종의 사람이 되어
하느님이 원하시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하느님의 나라가 든든히 세워져 가도록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전부이신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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