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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삼일절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주교님과 사제, 그리고 모든 교우들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일 : 2015-02-22       클릭 : 1232     추천 : 1

작성자 바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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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느님의 은총이 주교님과 대전교구의 모든 사제들에게 영원히 함께 해 주시고 그들의 사목 활동 아래에 있는 모든 교회에게 축복을 내려 주소서.

샬롬 저희들은 여수 교회의 신자회장 이 본회퍼, 사제회장 김 디도, 평신도 곽 바르나바입니다.

낮은 자에게로 향하는 주님을 철저히 따르는 삶을 이루는 모습을 교우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줘야합니다.

이 모습을 통해 감동 받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되고 그 삶을 따르고자 결심하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이 것이 참된 사제 , 참된 주교의 모습이 아닌가요?

우리 유낙준 모세 주교님은 서품 승좌식 때 모든 교회와 기관에 분담금을 할당하고 징수 했으며, 그렇게 거둬들인 많은 돈으로 화려하고 거대한 서품식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그 많은 돈이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쓰였으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감동 받고 주교님을 존경 하였겠습니까?

정말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각 교회 인사 발령으로 인해 많은 교우들이 슬픔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또 한번 실망 합니다.

단순히 현 담당사제의 인사이동 때문 이 아닙니다.

어제까지 담당 사제의 계속 사목을 약속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인사 발령을 내리는 결정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주교님의 인간성까지도 의심하는 교우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전주 교회에서는 엄청난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교회를 그만 다니겠다고 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고 교회가 공중분해 되기 직전의 상황에 까지 왔습니다.

더군다나 사제의 인사 발령 시 부임 할 교회의 신자회장, 사제회장과, 기타 교회 위원들과 사전 조율 작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과정을 무시하고 주교님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인사라고 판단한 전주 교회 교우들이 연판장을 만들어 주교님께 인사발령을 제고 해 달라고 청원한 것 도 아무런 해명 없이 묵살 한 것은 어떤 경우 입니까?

적어도 약속 하신 부분은 꼭 지키시던지, 이번 인사 발령에 대해 전면 철회 하시지 않으면 평신도들이 주교님을 향한 신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걱정 스러운 부분은 주교님은 명령하시고, 신도들은 복종해야 만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그런 의문마저 듭니다.

소통하고 합의하는 과정 없이 주교님의 권위는 세워지지 않습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저희들이 성공회를 택한 것은 많은 이 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들의 다양한 신앙관을 감싸 안고 주님의 뜻을 실천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곳 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우리나라 기독교 교단에서 가장 교세가 약한 교단이 성공회입니다. 이를 두고 온 교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지금 주교님의 모습을 보면 그 누가 성공회로 오겠습니까.

주교님의 현명한 판단과 결단을 보여주십시오.

끝으로 사도 성 바울로 선생이 고린토 교인들에게 전하는 편지의 한 구절을 올립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2015221

대한성공회 여수 교회 이 본회퍼, 김 디도, 곽 바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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