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여러분에게‘당신은 왜 교회에 다니십니까? 하고 묻는다면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이 의지가 나약한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다는 둥, 현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또는 죄책감을 없애거나 복을 빌러 교회에 간다는 말들을 합니다. 이 말들이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겠지만, 정작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자청해서 교회에 다니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거기에 길과 진리와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더 충실하고 싶고 성실하고 싶고 함부로 살고 싶지 않고 진지하게 살고 싶어서 교회에 다닙니다. 삶에 대한 고통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교회를 찾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시는 절대자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서 교회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길과 진리, 생명이라고 선포하시며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자신이 곧 하느님이라는 선포이기도 합니다.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한 사람들을 향해서 걱정하지 말고 나를 믿으라고 하신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길과 진리는 세상의 여러 가지 것 중의 하나가 아니라 인생이 끝까지 지키고 깨닫고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과 진리입니다. 신앙은 때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매 맞고 피 흘리며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돌아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억지를 부르거나, 거짓을 진리보다 더 사랑하며 생명이 아닌 것에 목숨을 걸지 말아야 합니다.
마태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에에 이르는 문은 크고 또 그 길이 넓어서 그리로 가는 사람은 많지만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또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드는 사람이 적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 외에는 그 어느 것도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이 아닙니다.
모든 것에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의 길은 예수님이 유일한 길입니다. 진리를 따라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길은 진리의 길이며 이 길만이 생명의 길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하느님이 그 배후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RP서 가르쳐 주신 길을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평생에 예수님을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길을 벗어나려는 잠재의식이 우리의 삶에 잠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예수님은 군병들에게 끌려가게 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제 뿔뿔히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심지어 베드로도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내가 목숨을 걸고 주를 따르겠다고 장담하고 모든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주님을 따르겠다고 소리쳤지만, 그들은 갈 길을 모르고 걱정하며 근심하며 잠시 방황하게 될 자들이었습니다. 어느 한 제자도 현실을 직시하고 다가올 불행을 예견한 자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유다는 예수를 팔 생각으로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자들을 두고 가야 하는 예수님의 심정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착잡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갈 것이며,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가겠다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하느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고,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제자들은 모든 것이 절망이요, 이제 끝장이라고 주저앉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마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실상은 그렇지 않고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온 인류의 죄가 사해질 것이며, 진실된 하느님의 나라가 펼쳐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자체가 진리이십니다. 진리는 믿음과 직결됩니다. 세상은 믿음 위에 존재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믿음은 필수적입니다. 이 믿음이라는 것이 성격상 절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변하는 것을 믿을 수는 없고 변하는 것을 믿는 바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변함이 없는 진리이십니다.
이 진리를 찾는 길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기를 포기하기도 하고 아직 진리의 여부를 검증하기도 전에 더 이상 묻기를 포기하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걷는 길을 그냥 따라가 버리고 맙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진리를 미처 발견하기도 전에 거짓 앞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길입니다. 유일한 진리입니다. 유일한 생명입니다. 길을 찾으면 진리가 보입니다. 진리를 발견하면 거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길과 진리와 생명을 따로따로 찾고 얻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셋을 한 분으로 말미암아 함께 찾고 얻습니다. 한 분을 통해 셋을 동시에 얻은 것이 다행입니다.
주님을 통해 바른 길로, 진리로, 생명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진실로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이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꼭 붙잡고 여러분의 인생길에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주님, 귀한 주님의 이름을 찬양드립니다.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주님만이 나의 기쁨이요 소망이요 사랑이요 전부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게는 주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나는, 가장 행복한 자요, 부요한 자인 것을 또한 믿습니다. 그러나 가끔 세상의 정욕과 교만으로 주님을 잊어버리고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보지 않은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기도와 신앙 / 생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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