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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믿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까?

작성일 : 2012-01-07       클릭 : 179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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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칭찬만큼 사람을 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도 없습니다. 칭찬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서로를 칭찬하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격려도 됩니다. 그래서 칭찬을 듣고 자란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오늘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서로를 세워나가는 동역자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 자신을 든든한 믿음 안에 세워나가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동역자들의 수고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좌절과 실망 가운데 바울로를 만나 바울로의 동역자요 후원자의 삶을 살게 된 아퀼라 부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브리스킬라와 아퀼라 부부는 에페소에서 아폴로를 만나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자세히 가르쳤고, 그 가르침을 받고 새롭게 믿음의 눈을 뜨게 된 아폴로는 아카이야 지방으로 가서 그곳에서 하느님의 은혜로 믿게 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폴로가 고린토에 머물며 수고하는 동안 이미 고린토를 떠나왔던 바울로가 에페소에 오게 됩니다. 물론 에페소에는 이미 바울로와 함께 이곳에 들렀던 브리스킬라와 아퀼라 부부가 아폴로를 도왔듯이 새로 믿게 된 사람들을 도우며 수고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바울로는 에페소의 성도들을 만났을 때  “당신들이 신도가 되었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이미 말씀 안에 있는 사람들이라 그들의 믿음을 더 든든히 세우고자 하는 바울로의 간절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믿고 있고, 말씀의 훈련을 받고 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가 아니라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고, 세워나가고자 하는 사랑이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페소 신도들의 대답이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우리는 성령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조차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바울로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당신들은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바울로는 자세히 풀어서 설명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한 표시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기 뒤에 오실 분 곧 예수를 믿으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울로가 그들에게 손을 얹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교인이라면 세례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사람 즉 교인(신도,성도)이라면 마땅히 성령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바울로가 묻는 것처럼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성령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입술로 “예수는 나의 구주요 주님이 되신다.”고 고백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예수는 나의 구주요 나의 주님이 되신다고 고백할 때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3:20 “들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로마 8:14-16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요한 1:12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라고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이 나의 구주요 주님이 되신다고 고백하는 것은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미 예수를 구주로 고백한 분들은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로 하여금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참된 마음으로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신다고 고백하였다면 분명히 성령을 받으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기는 하지만 아직도 자신 있게 예수가 나의 구주가 되심을 고백하지 못하였다면 이 시간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주님이 되신다고, 예수님을 내가 믿는다고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나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나는 너무도 죄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죄인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죄 값을 당신의 목숨과 바꾸어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앞에서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될 때, 그러나 내게는 구원받을 만한 아무런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마음에 모시어 들이는 그 순간 더 이상 죄는 나를 묶어놓을 수 없습니다. 이미 사망의 몸에서 내가 풀려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 안에 오신 성령의 능력입니다. 이를 또 다른 말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라고 요한1:12절에서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다 이미 성령의 사람이요 성도인줄로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신다고 고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와 허물이 많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렇게 고민을 합니다. “내가 성령의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암만 해도 나는 성령을 받지 못한 것 같아!” 

성령을 받았지만 그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너는 분명히 성령을 받았어!”라고 하는 표시로 선물을 주시는데, 그것을 가리켜 성령이 주시는 선물 즉 은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바울로가 신도들에게 손을 얹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려오셨고 그러자 그들은 방언으로 말하고 예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예언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하느님께서 비전을 주셔서 그것을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하는 가운데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감동을 따라 나는 이런 사람이 되리라 또는 나는 이런 일을 하리라고 하는 고백을 끊임없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 또한 하느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바울로가 그들에게 손을 얹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들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즉 성령을 받지 못한 교우들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학생 수련회에 우리 학생들이 성령의 은혜를 받도록 교우 여러분들이 중보 기도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이번에 참석한 우리 학생회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령을 받고 돌아 올 뿐만 아니라 교회와 학생회를 위해 열심과 수고를 하며 아직도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헌신이 계속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바울로에게서 배운 브리스킬라와 아퀼라 부부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보다 깊은 믿음으로 들어갔던 아폴로가 수고하여 세운 에페소의 신도들을 이제 다시 바울로가 와서 더욱 굳센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나가는 이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동역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이 동역의 원리야말로 참된 하느님의 사람들을 세워나가는 비결이 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서 교회는 더욱 견고하고 건강하게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직자와 여러분 모두가 함께 교회와 지체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디딤돌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서로가 수고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채워나가고 세워나가는 이것이 바로 하느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운데 필요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기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 어려움 가운데 만났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놀라운 승리자가 되었던 바울로와 아퀼라 부부처럼 이제 우리는 서로 약한 것 같으나 함께 있음으로 함께 강한 자로 바뀌게 되는 이 귀한 동역자로 또는 협력자로 서로가 든든한 후원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받은 성령의 은사를 다시 잃어버리지 않도록 더욱 뜨겁게 서로를 위해서 중보하며 기도하는 귀한 중보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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