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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세례는 감사이다.

작성일 : 2012-02-25       클릭 : 184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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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례 받을 때 세례 받는 분들에게 세례 언약이라는 것을 합니다. 내용을 보면 참으로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세례 문답 중에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따르고 그 가르침을 지키겠습니까?" “그대는 악을 꾸준히 물리치고, 만약 죄에 빠졌을 때에는 곧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겠습니까?”라는 하는 서약이 있습니다. 세례자들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을 합니다. 세례받으신 교우들 생각나시나요?세례란 대강대강해서 세례 받은 교인 수를 많이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의 사람이 되어서 거듭남의 삶을 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세례받는 본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세례자들은 세례 교육을 받고 또 하느님과 교우들 앞에서 다짐하는 언약시간에 "이제 내가 옛 생활을 버리고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주님을 닮고 예수로 옷입기를 원한다"는 진정한 각오가 그들에게 있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받은 분들이 변화되지 않는 분들이 계세요. 분명히 그렇게 약속하고 서약했는데 여전히 옛 생활에서, 여전히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사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우들의 눈에도 보이지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의 눈에도 보입니다. "당신은 교회 다닌다면서 뭐가 달라? 당신은 예수를 믿는다면서 무엇이 달라졌어?" 그런 도전을 받을 때마다 할 말이 없지요. 쥐 구멍이 있으면 들어가고 싶지요. 예수를 믿기는 믿어야 되는데 달라지지는 못하는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들이 마음이 나빠서 그렇습니까? 여러분들이 거기서 거짓 약속을 해서 그렇습니까? 그렇지는 않아요. 진심으로 약속을 했고, 진심으로 다짐을 했어요. 그런데 왜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되기가 어렵습니까? 우리말에 재미있는 표현이 있지요. "화장실 갈 때하고 올 때하고 다르다" 뭐가 다르다는 것입니까? 마음 가짐이요. 갈 때는 급하니까 "알았어. 갑니다." 그리고 다녀오면 급한 문제 해결되었잖아요. "내가 언제 그랬느냐?" 이게 인간의 아주 부족한 모습입니다. 자, 왜 그런 일이 생길까? 이유 중의 하나는 육신이 연약하기 보다는 우리의 육신의 정욕을 우리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웬만한 건물은 다 금연 건물이 많습니다.  이제는 학교도, 병원도, 웬만한 공공건물은 다 금연 건물입니다. 담배 광고도 주의 문구나 그림을 넣습니다. 그런 걸 보면 피울 수 없지요. 그런데도 돌아서서 담배를 피웁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그 사람이 약해서가 아니예요. 담배가 주는 그 달콤함, 당장의 정욕때문이예요. 그것 때문에 그들은 내일을 생각하기 보다 지금 당장의 육신의 편안과 정욕을 원하는 거지요. 사순절에 여러분들은 어떤 절제를 결단하셨나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는 세례를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원하십니다. 적어도 우리는 예수 안에서 결단의 삶을 살고 그리고 결단을 우리는 행동으로 표현하도록 요청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를 위한 것도 아니고 교우들을 위한 것도 아닌 바로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 자신을 위해서 믿음도 나를 위한 것이요, 구원도 나를 위한 것인데 나를 위해서 내가 결단한 삶 조차도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자신을 위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도 승리하지 못하는 인생이라면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세례를 통하여 새로운 복음의 시작을 시작하게 하셨는데 마르1:12 보니까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집니다. 예수께서 광야에 가셨습니다. 광야, 참 고단한 곳이지요. 불편한 곳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곳입니다. 세례의 은혜와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성령은 예수를 광야로 내보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광야에 가셔서 40일 동안 시험을 사탄에게 받으셨는데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신이는 성령이셨습니다. 여러분들을 광야의 삶을 살게 하신 분은 성령이셨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광야가 있지 않습니까? 저에게도 광야가 많았습니다. 개척교회하면서 광야가 많았습니다. 성직자가 되기 전에도 광야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험란한 광야를 만나셨을 것입니다.
물질의 광야를 만나신 때도 있고, 인간적인 관계의 광야를 만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광야로 우리를 내보내신 분이 바로 성령님이란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철저하게 연단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새롭게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이제는 사명을 가지고 성가대로, 혹은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려고 마음을 가지고 "이젠 제대로 주님의 자녀답게 충성해 봐야겠다." 다짐합니다. 
피정을 갔다 오고, 그러면서 은혜를 받고  충만하려고 할 때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것들, 은혜를 완전히 쏟아버릴 수 밖에 없는 분위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내가 기뻐하고 인정받고 새로워지려고 하면 꼭 광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 받고 돌아가서 때로는 남편을 통해서, 아내를 통해서, 자식을 통해서, 주변 환경을 통해서 은혜를 엎어놓고 그리고 마음이 속상해서 어쩔 줄 모르는 분들이 있지요.
여러분들에게 광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광야는 반드시 거쳐야 할 이겨야 할 과제인 줄 믿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1년 만에 사람이 바뀌었습니까? 아니지요 사람은 그대로인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냥 교회만 다니려고 했던 교우가 이제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육체의 훈련도 사람에게 유익이 있습니다.
연단은 귀한 것입니다. 연단되지 않은 사람과 연단된 사람의 차이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연단 받기를 원하십니다. 광야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광야의 도중에 계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물질적인 광야를 만나서 참으로 고통 받는 분들 계실 것이고, 사업의 광야를 만나서 힘들어 하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인간관계의 광야를 만나서 아주 여러분들 어려워하는 분들 계실 것입니다. 혹은 광야를 지나서 이제는 탄탄대로를 만난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은 이 광야라고 하는 것을 거쳤든지, 광야를 걷고 있든지 시편 136:16절의 "사막에서 당신 백성 인도하셨다."는 말씀처럼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광야의 길을 걸으면서도 감사하고, 광야의 길을 마쳤어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감사의 삶입니다. 안양교회 교우들은 광야를 두려워하여 피할 길을 구하는 연약한 자들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허락하시기를 구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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