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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너희도 떠나가겠느냐?

작성일 : 2012-08-25       클릭 : 136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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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즐거움만큼 큰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교제할 때 식탁의 교제만큼 좋은 교제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예수님을 먹고 마시듯이 예수님 안에서 묵상하고, 함께 의논하며, 결정하고, 감사하며 남은 생애를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구원받은 감격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요, 주님으로 인하여 감격과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는 사람도 있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고 느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이란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만 영원히 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영적인 말씀을 하시고 있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기 살과 피를 마시라고 하니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떠나갑니다.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왔는데, 자기 살을 주겠으니 먹으라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고 보았습니다. 여러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다가 “말씀이 어렵다고” 하면서 많은 제자들이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당신이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갈 것을 예언하시면서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고 하시면서, 지금 일러주시는 말씀이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의 한 끼 양식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빵이 되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가고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참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당신은 사람을 살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내려왔는데, 사람들이 다 떠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오는 것은 겨우 한 끼 식사나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도 떠나가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들에게 “너희도 떠나가겠느냐?”는 질문을 하시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세례 교육을 할 때마다 하는 권면이 있습니다. 주일 빠지지 말 것과 예수님을 잘 믿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권면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수님 질문에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압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끝 날까지,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을 따를 것인지? 세상의 것을 위해 주님을 버릴 것인지를 결단해야합니다.  나를 위해 살아갈 것이냐, 주님을 위하여 살아갈 것이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 주님은 우리의 생애를 아름답게 사용하시고 보람과 의미를 찾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느님이 처음에 우리를 지으실 때, 당신의 아들 예수를 닮아가도록 지으셨습니다. 롬8:29에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생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힘쓰면 인생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엄청난 특권을 받아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이 영적인 존재인 것처럼 우리도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요, 그래서 영적인 세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한묵시록3:20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은 생명적인 관계로 밀접한 관계요, 떨어지려고 해도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일치와 연합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진정한 본을 보여주신 사도가 있다고 하면 사도바울로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갔으며, 주님처럼 말씀하였고, 주님과 같이 당신의 전 삶을 헌신할 수 있었고, 마지막 순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고, 주님이 자기 안에서 살아간다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14: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필립1:20-21 “지금도 큰 용기를 가지고 살든지 죽든지 나의 생활을 통틀어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도전의 말씀을 하십니다. “자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도 떠나가겠느냐?” 예수님은 당신을 떠나가는 이들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지 못하고 떠나가는 이들을 잡지 않았습니다.
다만 “너희도 떠나가겠느냐?”고 하십니다. 가고 싶으면 지금이 좋은 기회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갈 때에 그들과 함께 어울려 떠나가면 별로 미안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떠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좀 싫어질 수 있고, 신부님의 설교도 은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지 마십시오. 은혜가 된다면 버스를 몇 차례 바꿔 타고서라도 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지,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신앙 생활하는 이곳, 안양교회에서 승부를 내야 합니다.
엉거주춤한 자세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신앙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처럼 용기 백배한 마음으로 승리의 길을 가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은 곧 결심입니다. 그런 결심을 통하여 성령은 능력을 주시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경험하십시오.
룻1:16-17 말씀을 보겠습니다.
“저에게 어머님을 버려두고 혼자 돌아가라고 너무 성화하시지 마십시오. 하며 룻이 말했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겠으며,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어머님이 눈 감으시는 곳에서 저도 눈을 감고, 어머님 곁에 같이 묻히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 됩니다. 죽음 밖에는 아무도 저를 어머님에게서 떼어내지 못합니다.”
 
어머님이라는 말 대신 예수님을 넣고, 룻 이름 대신에 여러분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결심을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위대한 선조들은 결심이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결심이 확고할수록 보람이 있고, 가치 있는 삶, 위대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사람들, 하느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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