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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추수감사주일

작성일 : 2012-10-27       클릭 : 122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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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안양 교회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입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 우리에게는 추수보다는 감사절 쪽에 중심이 있겠지요. 추수감사절을 맞으면서, 한 해 동안 우리 각자에게 처한 상황 때문에 얼마나 마음을 빼앗기고,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벗어나려고 했던가, 하느님께 감사하고 하느님의 평안을 간구하기보다, 세상의 방법과 수단으로 위기를 벗어나려 했던 것을 돌아봅니다. 기도를 할 때도 감사하며 기도하기보다 불평하고 원망하며 기도할 때가 많지 않았습니까?
기뻐하며 기도하기보다 슬프다고,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기도할 때가 많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가면서 감사하기 보다는 염려와 불만을 늘어놓기 일쑤 아니었습니까?
물론 힘든 때가 있고,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늘 평안하고 복되기만 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 기뻐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이 다른 해 보다 더 많은 수확과 소득이 있어서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보살펴 주신 그 손길을 신앙으로 고백하면서 감사의 제단을 쌓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품"과 하느님이 주시는 축복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신명기"에 "성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되고 있습니다.
신명6:5,11:13 "마음을 다 기울이고"라 하였고, 신명26:16 "너희는 마음을 다 기울이고, 성심껏 실천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느님은 여러분의 "성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품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자신을 더 잘 설명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내가 보여주고 살아온 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성품은 나의 인격을 보여주는 창문과 같습니다. 건강한 성품, 신앙인다운 성품을 갖춘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하느님의 기준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사람이 나를 어떻게 판단하느냐보다 하느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 하는 것이 모든 결정의 기준이 되는 사람이 건강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성품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 말씀에 "너희가 만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을 귀담아들어,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그의 모든 명령을 성심껏 실천하면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땅 위에 사는 만백성 위에 너희를 높여주실 것이다. 너희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기만 하면 다음과 같은 온갖 복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축복의 조건은 "말씀 순종"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순종 잘하면, 하느님의 기준에서 모든  좋은 성품을 갖게 되고, 복을 받게 됩니다.
반면, 불순종하면 하느님의 축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 앞에, 말씀 앞에, 교회 앞에, 순종 잘하는 성품으로 큰 축복의 하느님의 자녀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순종 잘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먼저는 나 자신의 의지를 하느님의 의지 앞에 굴복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생각, 나의 방법을 포기하고, 하느님 앞에, 말씀 앞에, 그리고 교회의 부르심에 아멘 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이런 사람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아브라함이 축복받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순종의 사람, 순종의 성품을 갖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75세에 하느님의 명령을 받고, 삶의 터전을 떠납니다. 그리고 100세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순종했던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아브라함의 마음과 성품을 다하는 순종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창세22:16). 예수님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된 것도 잘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셨고(눅2:51) 하느님이 맡기신 모든 일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죽기까지 순종의 길을 가셨습니다. 이 순종 속에 구속의 비밀과 축복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긍정보다는 부정, 순종보다는 불순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불순종은 배울 것도 노력할 필요도 없이 되는 일이지만 순종은 노력과 훈련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순종은 우리 사람의 본성이 아니고 예수님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그 말씀에 순종하지만,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순종하지 못 합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려고 애쓰기 이전에 사랑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여러분, 하느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실 때 그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명령하시고 '순종하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하느님만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한다고 하느님께 유익이 있고, 불순종한다고 하느님께 손해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오로지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순종하는 삶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사도5:32 ‘하느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에게 성령 충만을 허락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하느님이 쓰시는 일꾼의 조건은 성령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사도6:3) 이었습니다. 왜 이러한 사람을 골라 직분을 주고 일을 맡기셨을까요? 그들은 이미 순종적인 성품을 갖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교우들 모두가 순종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느님은 이미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작정하시고 순종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때 하느님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순종하라고 하셨습니다. 성품에 관한 글입니다.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맺습니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인생을 결정 짖습니다.' 순종의 성품은 축복받을 성품입니다. 그리고 이 순종의 성품은 생각의 씨앗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성품인 순종의 성품을 본받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신명28:6 “너희는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으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축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리로 나오면 축복을 받는데 이 축복은 무엇보다도 땅과 가축의 풍성함을 주시고 우리가 시작하려는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무슨 일이든지 위로부터 축복이 임해야 하는 일마다 성공을 거둔다니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모든 성도들은 하느님 앞에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기쁨과 감사로 나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과 은혜로 인하여, 또 앞으로 주실 하느님의 약속의 축복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할 때는 신령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나올 뿐만 아니라, 정성스런 예물을 준비하여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절기를 통해 성도들은 자신이 과거에  죄의 종노릇하던 자였으나, 이제는 하느님의 성전 가운데 온전히 머물게 된 신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하느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적으로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에 우리들의 자손들과 함께 감사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단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날 우리의 삶을 회상하면서 나와 함께 하셨던 하느님,
나를 고통과 역경 중에 붙들어 주셨던 하느님, 그리고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셨던 하느님, 분명히 나에게 축복 주신 하느님을 내 입으로 고백하면서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신앙고백 하면서 감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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