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신앙 / 생활묵상
설교 말씀
자유 게시판
교회 사진첩
한줄 나눔
교회 소식 / 공지사항
가족 소개
자료실
성서 이어쓰기

[3-1] 삼일절


하느님 사랑, 이웃사랑

작성일 : 2012-11-03       클릭 : 218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첨부파일
예수님께 동생들이 있었는데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입니다.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는 동안에는 동생들이 예수님의 하시는 사역들을 믿지를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보고 난 후에야 믿었습니다. 부활이 그들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부활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 야고보는 예루살렘교회의 초대 감독이 되고 야고보서를 쓰지 않았습니까? 야고보 2:22절에 보면 "믿음은 행동과 일치했고,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의 믿음은 완전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있으면 봉사하고 또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행함이 따라야 믿음이 완전해진다는 겁니다. 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전부 말로만 믿어 버리는 믿음이요 또 머리로만 믿는 사색적 신앙인데 이런 믿음은 쓸데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르12:28-34 말씀에 보면 율법학자 한 사람이 와서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께서 대답을 잘 하시는 것을 보고 주님께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먼저 지켜야 할 계명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은 신명기 6:5을 근거로 기록되어 있는 이스라엘의 신앙 신조인 ‘쉐마’를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격적으로 모든 것을 전심을 다해서 하느님께 헌신할 것을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느님이 인간에게 부어주신 모든 능력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위해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을 지킨다고 하면서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첫째만으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것은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모든 것에 우선적이어야 합니다. 첫째만 가지고는 역시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둘째를 덧붙이셨는데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알려주셨는데 이것은 레위기 19:18절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웃 사랑은 윤리와 도덕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음과 행동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이 계명의 근본입니다. 즉 하느님 사랑이 이웃 사랑이라는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자신과 똑같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믿음과 생활이 따로 되어버리면 그런 믿음은 써먹지 못합니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하므로 믿음이 온전해지므로 온전한 믿음의 생활을 하라는 것이 오늘 복음 말씀의 가르침입니다.
이 두 가지 계명의 첫 출발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은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명령을 지키는 일에 본을 보여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이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처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숙한 신앙은 행하는 모든 것에서 사랑을 담아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사랑으로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로 다 믿어버리지 말고, 머리로만 믿지도 말고, 몸으로 믿고 행동으로 믿고 생활로 믿는 것이 완전한 믿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꼬집어준 믿음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강도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강도를 만나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교회에서의 봉사는 전부 자기네들이 다 하면서 밖에 나가면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도 내 알바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봉사라는 봉사는 다 맡아 하면서도 세상에 나가서는 불행한 사람에게 내 알바가 아니라고 하는 교인들과 똑같습니다. 전혀 행동이 없습니다. 빛의 사명을 망각한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믿으면 곤란하다는 것이 주님의 교훈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을 보십시오. 그는 때를 놓치지 않고 도와주었습니다. 그때를 넘기면 죽는 건데 죽은 후에 도움은 의미가 없습니다. 봉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는 즉시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온갖 필요한 도움을 다 베풀었습니다. 자기는 나귀에서 내리고 강도 만난 자를 태웠습니다.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강도가 어디 숨어서 자기를 노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위험한 상황 하에서 봉사를 한 것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행함으로 나타내야 한다고 주님은 비유로서 밝혀 주셨습니다. 그래서 행동하는 믿음, 이것이 완전한 믿음이요, 주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삶인 줄로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승리가 있고 성공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또 원하시는 생활은 의무를 감당하는 생활입니다. 성도는 어디서든지 의무 감당에 충실해야만 합니다.
동시에 계속적으로 성경을 보는 삶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바로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주님은 믿음을 행함으로 옮기는 완전한 믿음의 생활을 원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생활 신앙입니다. 주님이 밝혀주신 생활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덧글쓰기  

광고성 글이나, 허위사실 유포, 비방글은 사전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하느님께 드리는 헌금 안양교회 11-10 249
다음글 추수감사주일 안양교회 10-27 122


 

교회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용안내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안양교회    담당사제 : 윤병학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92번길 50    개인정보관리책임 : 윤병학
전화 : 031-423-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