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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낮추는 자의 축복

작성일 : 2013-08-31       클릭 : 280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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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문제가 우리 삶에 일어납니다. 사실 오늘 하루, 잠시 뒤에 생길 일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떻게 날마다 주님의 은혜와 평화를 고백하며 살 수 있을 까요?

 

만약 축복과 안식이 우리가 수고해서 얻는 것이라면 우리는 결코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은 하느님 나라의 축복이 예수님을 통하여 은혜로 값없이 주어진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사람의 죄로 인하여 깨지고 잃어버린 축복과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참된 안식을 구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그분이 주시는 안식은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안식은 예수님만이 참된 안식을 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십시오. 말씀을 들으십시오. 복음을 알고 믿으십시오. 안식을 얻기 위해 성경적 지식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을 때 진정한 안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바리사이파 사람 지도자 집에 초대를 받습니다. 이것은 주로 안식일에 손님을 초대하는 유대인의 관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있습니다. 루가14:2 “그 때 마침 예수 앞에는 수종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수종병은 “혈액 중에 액체 성분이 신체 조직의 특정 부위에 축적되어 붓는 병입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율법교사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질책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답변을 못합니다.

 

당시 예수님께서 고치신 병들은 거의 불치의 병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고칠 수 없는 병입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인데 안식일이라 못했다면 예수님께 따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초대받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거든 윗자리에 앉지 말라는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높은 자리를 택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손님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실 영적 수종병인 교만의 병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드신 것은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만찬이 메시아의 만찬인 것을 염두에 두신 결과인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먼저 높은 자리에 앉으면 더 높은 사람이 왔을 때 자리를 내주면 공개적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낮은 자리에 앉으면 초대한 주인이 높은 자리로 올라오라고 할 때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잠언25:6-7 “임금 앞에서 잘난 체하지 말고 높은 사람 자리에 끼어들지 마라. 높은 사람 앞에서 ‘내려가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이리 올라오십시오’ 하는 말을 듣는 편이 낫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편적인 진리의 말씀을 제시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입니다.” 야고4:6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 말씀하십니다. 1베드5:5에서도 같은 말을 하고 있으며 6절은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 낮추어 하느님의 권능에 복종하십시오. 때가 이르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라고 전합니다.

 

이 교훈은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 초대 받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장차 메시아의 혼인 잔치에 초대 받은 제자들과 성도 모두를 위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서 가지는 상대적 우월감이나 열등감은 무의미합니다. 남보다 괜찮다는 것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보다 부족한 점들이 하느님 나라를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은혜밖에는 기댈 수 있는 것이 없는 철저한 죄인입니다. 단지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 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의 참 의미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언제나 자신이 가장 낮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처신 할 때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됩니다.

 

이제 주님은 초대한 사람에게 권면의 말씀을 하십니다.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나중에 초대한 주인을 보답 차원에서 초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초대하면 그것으로 보상이 끝이 난다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초대한 사람이 세상적인 보답 보다는 영적인 축복을 누리를 바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초대할 때 가난한 사람, 불구자, 절름발이 소경같은 사람들을 초대하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적으로 보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하느님께서 갚아주신 다는 것입니다.

 

 

높임을 받는 것과 보상을 받으려는 욕망이 가득한 인간들은 항상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하지만 권위와 존경은 자신이 내세워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세워 줄 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워 주고, 높여 주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대가없이 베푸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베풀 때 보상을 바라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베푸는 것은 투자이고, 뇌물입니다.

 

가난한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갚을 길이 없는 사람들의 상징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사람에게 베풀면 그들이 아니라 하느님이 대신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받는 것도 좋다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보상이라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받은 은혜와 주님의 축복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웃을 우리 모과 같이 사랑하며 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도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주셨는데 우리가 어지 다른 식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은 축복된 사람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나타낼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세상은 자기 이익과 보상을 위해 일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미 받은 은혜 때문에 기쁨으로 이웃을 섬깁니다.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한 하느님의 축복을 받으신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축복을 받으신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섬기면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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