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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라

작성일 : 2013-09-14       클릭 : 382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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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는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때 능력이나 실력, 경제력을 우선으로 따집니다.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합니다. 이것을 몸값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경제력인 돈과 결부시키고 성공이라는 잣대에 평가하는 사회의 구조에서는 한 영혼의 가치가 철저히 무시되기 쉽습니다. 99마리라는 많은 숫자로 위안을 삼고 잃어버린 한 마리에 대해서는 크게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각입니다. 그런데 만약 안전한 다수인 99마리를 놔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를 안타까워하면서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 이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고 불평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지 별 볼일 없는 작은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느냐고 비난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달랐습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에 목숨을 걸고 찾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알려주고 계십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목자와 은전 한 닢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여인을 보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것을 찾았을 때 이웃과 함께 기뻐하고 있음도 보아야 합니다. 찾아야 할 것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인종이나, 나라, 성별, 교육의 수준과 관계없이 한 사람의 영혼을 귀히 여기십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실 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찾아야 할 영혼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그들을 찾고 싶어하십니다. 마귀에게 종노릇하며 방황하는 영혼들을 품에 안기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뜻을 안양교회 여러분들은 거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귀한 만큼, 잃어버린 영혼도 소중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은 목숨 걸고 그들을 찾기를 원하십니다.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희생하고 수고해야 합니다. 목자는 백 마리의 양 가운데서 한 마리를 잃어버립니다. 그러자 아흔 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어렵게 찾은 양을 어깨에 메고는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목자의 심정이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려는 우리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이 같은 목자의 마음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찾아야 합니다. 4절입니다.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목자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49:15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하느님은 하느님의 품이 싫다고 떠나갔던 자들도 결코 잊지 않으시고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예수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찾아다니십니다. 우리도 그 영혼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하느님의 심정으로 더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더 살펴야 합니다. 주위에 죽어 가는 영혼들을 살피고, 관심을 가집시다. 4절입니다.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하느님의 마음은 항상 잃어버린 영혼에게 가있습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늘 사람을 감시했습니다. 구원하기 위해 감시한 것이 아니라 정죄하기 위하여 감시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자칫하면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기보다 아흔 아홉 마리를 지키려고 할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마음은 잃어버린 한 마리에게 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는 것이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더 살펴야 합니다. 그리하면 영혼을 찾는 기쁨이 더 할 것입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7절입니다. "잘 들어두어라. 이와같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사실 백이라는 숫자는 한 눈에 파악하기 힘든 수입니다. 마음먹고 세지 않고는 한 마리가 없어졌는지도 알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나 목자는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을 금방 알았습니다. 이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양들을 살펴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위의 잃어버린 영혼들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찾기 위해 더 기도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한 사람을 하느님께 인도하는 방법에 대해 듣기도 하고 책 또한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 사람도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성경 구절도 다 압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이 왜 이렇게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습니까?" "그것은 지식이 모자라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해서 실패한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진심으로 걱정하게 됩니다. 그를 위해서 당신의 삶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의 말씀은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목자의 모습입니다. 찾을 때까지 찾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죽어 가는 영혼을 무시해서 안됩니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 보좌도 버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낮아지신 하느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영혼을 바라볼 때 전도의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어 가는 영혼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식어지면 따지게 되고 계산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이 회복되면 죽어 가는 영혼들이 보여지게 됩니다. 죽어 가는 영혼을 더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마더 테레사의 고백입니다. "나의 임무가 대중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는 한 개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나는 한 번에, 한 사람 밖에 사랑할 줄 모릅니다. 나는 한 번에, 한 사람 밖에 거둘 줄 모릅니다. 단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당신도 내가 한 것처럼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나는 한 사람만 인도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4만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가 한 것은 바다에 물 한 방울 보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물 한 방울을 보태지 않았다면, 바다는 물 한 방울이 모자랐을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다니는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 사람, 하나로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막막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혼을 찾는 일에는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반드시 놀라운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성공회를 가지고 온 코프 주교가 있습니다. 그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모든 여건이 너무나도 절망적이었습니다. 렌디스 박사는 한 영혼과 치유를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먼 나라에까지 와서 잃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고 선교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다시 전도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한 영혼이라도 더 찾아야 합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펴야 합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한 영혼을 찾는 기쁨을 하느님께 드리는 복된 교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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