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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

작성일 : 2014-01-11       클릭 : 322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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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것은 하느님을 통해서 우리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향하신 하느님의 뜻과 의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이유는 욕심 속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 속에 우리의 구원과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느님께 기도하신 '제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라고 하신 말씀과 사무엘이 어릴 적에 하느님께 드린 말씀 '야훼여,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있습니다.'라는 말씀 속에서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느님의 최고의 축복은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말씀이 멈추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생활 하던 이집트를 그리워하며 세상에 눈에 어두워 하느님이 말씀하신 가나안 땅을 버렸을 때 하느님은 400여년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말씀을 멈추셨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구원을 얻으며 이 땅에서 늘 천국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늘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며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느님의 말씀에서부터 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성경에서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귀히 여기며 그것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 중에 가장 분명하고도 확실한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33년 동안 이 세상에 사역하시면서 인간의 언어로 말씀하여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말씀 중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15절). “지금은 내가 하자는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하셨을 때, 요한은 놀라서 자신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저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하느냐며 놀랐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요한에게 하신 말씀이 15절의 말씀입니다.

 

세례는 죄와 욕심에 대해서는 죽고, 하느님과 말씀에 대하여 살겠다는 뜻으로 하느님 앞에서 행하는 언약의 예식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세례의 예식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죄와 욕심에 대해서는 죽고, 하느님과 말씀에 대하여는 언제나 사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하시기 위해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면서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목적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방식과 생각, 자신의 의와 뜻을 이루면서 살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방식과 생각대로 행하여 하느님의 의와 뜻을 이루면서 사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그와 같이 말씀하신 것이며 또한 세례를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욕심과 뜻대로 살려고 하는 죄악 된 본능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일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에게도 아주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느님의 율법을 매우 중히 여겼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그 율법대로 살려고 애를 쓰고 노력했습니다. 저들은 말씀과 율법을 중히 여겨 손목에도 시계처럼 말씀을 적어 차고 다녔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띠에 적어 머리에 띠고 다니기도 하고, 집안 문설주에도 말씀을 적어 놓고 그곳을 드나 들 때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였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하느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기 위하여 안식일을 지키는 규례와 법을 600여 가지나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저들이 얼마나 말씀과 율법을 중히 여기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구원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여러분 아십니까? 그 답이 로마10:1-3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내 동족이 구원받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며 하느님께 간구합니다. 나는 하느님께 대한 그들의 열성만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바른 지식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는 길을 깨닫지 못하고 제 나름의 방법을 세우려고 하면서 하느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께 열심은 있었지만 하느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결국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려 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이루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저들은 자신의 구원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교회에 대하여 열심인 사람도 구원받지 못하고 축복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라고 하는 단어와 '자기 나름의 방법'이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느님과 교회에 대하여 얼마나 열심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려고 정말 힘쓰고 애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교인이 하느님과 교회에 대하여 열심이라고 해도 그 목적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려고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법과 뜻을 이루고 나타내기 위함이라면 그는 하느님의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태오7:21-23에서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하셨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뜻'을 위함이냐 아니면 '자기의 뜻을 드러내기 위함'이냐 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자기 부인과 부정입니다. 우리는 철저한 자기 부인과 부정을 통하여 철저한 하느님 시인과 긍정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세례는 바로 이와 같은 철저한 자기 부인과 부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죄와 욕심에 대하여는 죽고, 의와 하느님께 대하여 살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죽어서 죄의 권세를 벗어나 그와 함께 하느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로마6:11).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하느님의 의. 즉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의 본래 의미가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있습니다. 자기 뜻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구원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예수를 믿고, 정말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봉사를 해도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간증할 구원의 감격이 없습니다. 그것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모든 일에 중심과 목적에 자신이 살아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려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루려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세례를 사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의미의 세례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사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온전한 구원을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 살면서도 천국을 살며 항상 기뻐하고 늘 감사하며 구원의 감격을 누리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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