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삭입니다.
이번 성가제에 참가하여 개인적으로 많은 기쁨을 누렸습니다.
함께 힘써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신 교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이어진 뒷풀이의 칼국수와 만두, 막걸리 한 잔과
향긋한 커피 한 잔이 제 인생에 또 하나의 귀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소담스런 눈까지 내려주어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지요.
사실 3등에 해당하는 상까지 받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덤으로
상까지 받았으니 올해 하나님의 사랑을 온통 독차지 한 것 같은 마음이 자꾸 드는군요.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받았잖아요.
노래 한 곡으로 이렇게 두 번이나 울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무게 있는 상을 받았으니
작곡가 이현철님께 새삼 고마운 마음이 살포시 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이미 다음에 참가하기위한 곡 선정 까지 해놓았습니다.
재미 붙였나 봐요.
별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저를 좋게 봐주신 산본교회 가족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큰 절 올립니다.
절 받으십시오.
부스럭~ 부스럭~ 살포시~~ 궁디 올리고 꾸바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메리와 함께 하시는 성탄절 되세요.
피에쑤 : 내년에는 다음 대회를 위하야 신년 초부터 힘차게 찬양 연습 하겠습니다.
교인 여러분들의 가열찬 성원과 동참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