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신앙/묵상/칼럼
설교 말씀
자유 게시판
산본 사진첩
한줄 나눔
교회 소식 / 공지사항
산본 웹진
가족 소개
자료실
성서 이어쓰기



땅처럼, 흙처럼

작성일 : 2011-07-16       클릭 : 277     추천 : 0

작성자 잠꼬대  
첨부파일

땅처럼, 흙처럼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신다.

이 말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비와 눈은 내려옵니다.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느님도 내려오십니다.

위에 계시지만 않고 내려오시기에

뵙기 위해 올라 갈 필요 없습니다.

 

당연히 말씀도 내려오십니다.

그러니 말씀을 듣기 위해

모세처럼 산 위로 올라 갈 필요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땅과 같으면 되겠습니다.

땅과 같이 낮으면 되겠습니다.

 

이 땅을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이 땅을 포기해서는 아니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 하늘에서 선포되지 않고

이 땅에서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말씀이 기쁜 소식인 이유입니다.

 

주님 말씀 들으러

모세처럼 올라갈 필요 없다고 하여

그저 땅처럼 낮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흙처럼 연하고 부드러워야 합니다.

물을 그냥 다 흘려버리는 돌처럼

굳고 단단해서는 아니 됩니다.

 

말씀에 미소 짓고,

말씀에 감동하는,

그런 마음 밭이어야 합니다.

 

밭은 돌바닥이 아니고

흙의 땅입니다.

 

 


덧글쓰기  

광고성 글이나, 허위사실 유포, 비방글은 사전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성가대 지휘자님 가정에서 작은 사업을 시작... 산본교회 07-17 383
다음글 마음을 위한 기도 잠꼬대 06-24 255


 

교회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용안내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산본교회    관할사제 : 고석영   주소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41-1 청진빌딩 7층    개인정보관리책임 : 고석영
전화 : 031-397-0443    팩스 : --    메일 :    사이트의 모든 권리는 산본교회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