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안나와 같이 6년 전(2003년) 발행한 산본교회창립6주년기념 소식지를 보았습니다. 표지엔 비록 흑백이었지만 주일학교의 어린들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불현듯 중국으로 간 이용오 야고보가족 은솔이와 진솔이를 보고 소식이 궁금해 야고보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 지 베트남에서 온 메일 내용을 교우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지금은 야고보만 베트남에 있으며 3월부터 제품생산을 시작했다네요. 새롭게 그 쪽 생활에 적응하느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바쁜 모양입니다. 버시다와 아이들은 7월말경 베트남으로 이사를 온다고 하는 데 얼마전에 호치민의 SSIS 국제학교에 인터뷰/테스트를 마치고 합격하여 8월 중순부터 베트남에서 새학기에 입학한다고 하니 축하해 줘야 할 기쁜 일입니다. 신부님과 산본교회 가족들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산본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들러 소식도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몸은 멀리 있지만 산본교회 식구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그 때의 기억을 잊지는 못하겠지요. 다음에 한국에 들어 올때면 은솔이 진솔이는 영어, 중국어 그리고 베트남어까지 하겠군요.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어느 곳에 있으나 하느님께서 야고보의 가족과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정스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