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기초 - John scott
<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확신하는길中 / 번역 윤종석>
성령 하나님의 증거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확신하는 근거가 일차적으로 우리죄를 위해 죽으신
성자하나님의 완성된 사역에 있고 이차적으로는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신 성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면,
세번째 근거는 성령 하나님의 내적증거와 외적 증거 에있다.
그리스도인의 감정
성령 하나님의 내적 증거부터 살펴보자.
감정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지헤라는 사실은 앞서 언급했다.
감정은 언제나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우리의 영적 상태에 대한
믿을수 없는 지표다. 그러나 감정도 그리스도인의 확신에 한몫을 하기도 한다.
이는 변덕스럽게 요동하는 얄팍한 기분이 아니라
꾸준히 깊어지고 굳어지는 심증을 말한다. 이것이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역이다.
때로 우리는 우리 양심을 찔러 죄를 지적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물론 그분은 그런일도 하신다. 그러나 부드럽게 다독이며 우리양심을 달래시고
두려움을 진정시키시고 회의를 떨쳐 주시는 것도 성령의 은혜로운 사역이다.
신약성경이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성령의 내적 사역을 두 차례 암시했다.
그는 로마서 5:5에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라고 했고
로마서 8:16 에서는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것을 증거하시나니" 라고 했다.
특히 우리로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게 하실때 더욱그렇다. (롬8:15)
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으로 덮으시고,
그분과 나 사이의 묵은 긴장과 마찰을 화해로 바꾸시며,
그분의 팔이 나를 안아 올리시는 것을 느끼지 않는가?
이것이 성령의 증거다.
우리는 기도중에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고
내 위에 그분의 미소가 머물며, 그분은 내 아버지요
나는 그분의 자녀임을 느끼지 않는가?
이 역시 성령의 증거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으시며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우리로 실감케 하신다.
그분의 증거는 조용해서 눈에 띄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나 다른 시대, 다른 문화의 그리스도인들이 간증한 것처럼
때로 그것은 그분의 임재와 자비에 대한 압도적 체험이 될수도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행실
성령의 내적 증거가 우리 마음속에 있다면
외적 증거는 우리의 성품과 행실로 나타난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닮은 주요 특징 아홉가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를
성령의 열매라 불렀다 (갈 5:22~23)
이것은 성령이 우리 삶 속에 맺으시는 열매들이다.
이렇게 바울은 성령을 '농부'에 우리를 '밭'에 비유했다.
밭에 해로운 잡초만 무성하다면 우리는 농부인 하나님이
부재하신다고 확신해도 좋다.
그러나 그 안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선한 열매들을 보거든
그것을 기르시는 분이 하나님이신줄 알면 된다.
예수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마 7:16)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요한은 같은 내용을 다른말로 표현했다.
이미 살펴본 것처럼 그가 요한일서를 쓴 목적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확신을 굳게 하기 위해서였다.
동시에 거짓된 또는 가짜 확신을 도려내려는 뜻도있었다.
그에 따르면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확신할수 있는 근거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기 때문이며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즉, 이는 진리와 순종과 사랑의 테스트다.
거꾸로(요한은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 하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그분의 명령에 불손중하고 형제를 미워한다면
우리는 "거짓말하는자"다 (요일 1:6 2:4,22 4:20)
그렇다면 분명하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그분께 속한것을 확신하기 원하시며,
회의와 불확실 속에서 살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정도가 어찌나 강한지 삼위일체의 각 위가 우리확신에 기여하실 정도다.
성령의 증거는 성자 하나님의 사역에 관한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한다.
든든한 세 다리를 가진 이 삼각대는 더없이 견고하다.












기도/신앙/묵상/칼럼



작성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