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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하느냐?

작성일 : 2019-02-06       클릭 : 127     추천 : 0

작성자 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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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하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 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기회를 엿보다가

여자 친구에게 “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하느냐?” 고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면서 물었다.


반신반의 하면서 묻는 질문에 여자 친구는

“나는 너의 팔을 좋아한 것이 아니고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팔이 있고 없고는

상관하지 않는다.” 는 대답을 얻었을 때

정말로 천지를 다시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자 친구는 그 때부터 병원 근방에 방을 얻어놓고

병원엘 드나들면서 간호에 간호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그것이 아니었다.


평생을 한 팔이 없는 사람의 팔이 되어야 하는

딸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그의 딸에게 그 남자를 포기하고

새 길을 찾을 것을 권유하였다.

그랬더니 그의 딸은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약에 아버지가

한 팔을 잃으신다면 엄마가 아버지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 말에 아버지도 딸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서

그 남자와 사귀는 것을 허락을 하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제대하여 한 팔이 없는 것만큼

더 큰 노력을 하여 린스와 샴푸를 합친 효과를 내는

하나로를 개발했고


20세부터 80 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80 치약을 개발하고,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한 앱을

개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워 통신사의

부사장이 되었다.


그가 바로 조서환 前 ktf부사장, 前 애경산업 이사

현재 세라젬헬스앤뷰티 대표 조서환씨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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