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신앙 / 생활묵상
설교 말씀
자유 게시판
교회 사진첩
한줄 나눔
교회 소식 / 공지사항
가족 소개
자료실
성서 이어쓰기



부활4주일

작성일 : 2019-05-13       클릭 : 7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첨부파일
부활4주일주보(찬양예배).hwp

목자와 양

 

우리의 인생길이 관광열차가 가는 철로와 같아서 탈선이나 어긋남의 걱정이 없이 좋은 경치만 보고 좋은 것들만 취하여 아름다움만을 간직한 채 종착역으로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 맞게 인생길을 예비해 주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영적 훈련을 쌓아 마침내 하느님 나라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선택의 권리를 주셨습니다. 만일 성서의 말씀이나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 인생길을 가야 한다면 매 순간이 혼란이고 걱정과 근심이 가득할 것입니다. 들판에 흩어져서 저마다 마음에 드는 풀을 찾아 저만의 장소를 찾아가고 맛있는 풀을 먹는 양떼들도 목자의 보호가 없으면 언제라도 사나운 이리떼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게 되리라는 두려움과 불안함에 사방을 경계하고 푸른 초장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양떼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목자의 보호가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양떼들은 눈을 돌려가며 사방을 경계하기 보다는 눈으로 저마다 원하는 것을 찾고 누리며 오로지 귀를 목자의 음성에 기울이는 것입니다. 양들은 아무리 좋은 것이 눈앞에 보여도 목자가 신호를 주면 바로 그 음성에 따라 발길을 돌립니다. 목자의 음성에 따르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지로 이 세상에 오셨고 양떼와도 같은 우리들을 보호하여 주시며 저마다 인생의 좋은 것들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성서말씀 등의 음성을 통해서 발길을 돌리도록 신호를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너무나도 좋아서 집착을 하고 목자의 신호를 무시함으로 영적(또는, 육적)으로 목숨을 건 일탈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온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가지 못할 것이다.”(요한10:27,28) 우리는 예수님의 손아귀에 사로잡힌 양들입니다.

 


덧글쓰기  

광고성 글이나, 허위사실 유포, 비방글은 사전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사순3주 안양교회 03-27 18


 

교회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용안내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안양교회    담당사제 : 윤병학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92번길 50    개인정보관리책임 : 윤병학
전화 : 031-423-8410    팩스 : --    메일 :    사이트의 모든 권리는 안양교회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