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환(요한)이가 소속된  신현고 농구동아리가..
제 25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경기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농구로 전통있는 용산고와의 연장전까지 가는..
숨막힌 열전끝에.. 승리를 했으니..
그 기쁨.. 짐작가죠?
 
지난 여름.. 서울삼성썬더스배 농구대회에서 우승한  현수막이
아직도 학교앞 사거리에 걸려있는데..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대회 우승도
아주 커다랗게 현수막 달아주신다고 하십니다.
 
 
서울시청앞 광장에 임시로 마련된 농구코트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날..
엄마는.. 내심..
'체대 갈 것도 아닌데..그만.. 멈췄으면..' 하는 마음을
"욕심내지말고..즐기면서 해라~~" 간접적으로 표현했건만..
하느님께서.. 제 기도..잘들어주셨는데..
이번에는  요한이의 기도를 받아주셨나봐요*^^*
 
이제..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가야 한다고..
울..요한이는.. 무척 흥분되어 있답니다.
 
격려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