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강남성모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한 주사이 더 좋아진 모습으로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으시고, 아침 저녁으로 병원내 성당에 가셔서 기도하 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엔나교우님도 똑같은 아픔을 겪으셨던 분이라 더 그 심정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때로는 정말 뜻하지 않은 시련과 아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회 안에 많은 지체들이 이러 저러한 아픔과 시련을 겪습니다. 하지만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늘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며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어 살아가는 곳이 바로 우리 교회입니다. 엔나교우님의 진심어린 기도와 함께 아파하시는 모습을 보며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래서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