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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시편101장~106장

작성일 : 2012-07-24       클릭 : 143     추천 : 0

작성자 환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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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1장
[다윗이 지은 노래]
사랑과 정의를 나 노래하리이다.
야훼여, 당신께 성영 읊어 올리리다.
 
언제 나에게로 오시렵니까?
허물없는 길을 나는 걸으오리이다.
집 안에서 깨끗한 마음을 따르리이다.
불의한 일은 안중에도 없사옵고,
빗나간 길 걷는 자들을 지겹게 여기오니,
그런 자들과는 어울리지 않으리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나에게 멀리하고
악한 자를 나는 처음부터 모르옵니다.
뒤에서 자기 이웃 헐뜯는 자,
그런 자는 입을 봉해 버리리이다.
암하무인 오만불손한 자,
그런 자를 나는 용납하지 않으리이다.
나라 안에서 믿음직한 사람을 찾아 내어
나의 곁에 있게 하고
허물없는 길을 걷는 자,
내 일꾼으로 삼으리이다.
사기행각 일삼는 지, 내 집에 살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는 자, 내 앞에 서지 못하리니,
나라 안의 악인들을 아침마다 찾아 내어
그 숨통을 끊어 버리고
못된 자들을 족쳐대어
야훼의 성읍에서 다 없애 버리리이다.
 
 
시편102장
[억눌려 지내는 사람이 절망하여 야훼께 호소하는 기도]
야훼여,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내 부르짖는 소리,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서 돌리지 마소서.
당신 이름을 부를 때,
귀를 기울이시고 빨리 대답하소서.
나의 세월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마디는 숯불처럼 타버립니다.
내 마음은 풀처럼 시들고,
식욕조차 잃었사옵니다.
장탄식에 지쳐 버려
뼈와 살이 맞닿았습니다.
나는 마치 사막 속의 사다새같이
마치도 폐허 속의 올빼미처럼
지붕 위의 의로운 새와도 같이
잠 못 이루옵니다.
조일토록 퍼붓는 원수들의 욕지거리,
나를 찬양하던 그들이 내 말로써 저주합니다.
밥으로는 재를 먹고
마시는 것에 눈물이 섞이었으니
분노에 불을 붙이시어
나를 들었다 내치신 때문이옵니다.
나의 운명은 석양의 그림자,
풀잎처럼 시드는 이 몸이옵니다.
 
그러나, 야훼여, 당신은 영원한 왕이시요
당신의 명성은 대대로 이어지리이다.
일어나소서, 시온을 어여삐 여기소서.
때가 왔사옵니다.
시온을 불쌍히 여길 때가 왔사옵니다.
당신의 종들은 그 페허의 돌들마저 아끼고
먼지조차 눈물을 자아냅니다.
이방인들이 야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그 위엄을 두려워하리이다.
 
 
야훼께서 시몬을 다시 일으키실때
영광중에 나타나시고
헐벗은 자의 소리를 들어 주시며
애원하는 그 소리를 물리치지 않으시리니,
새 백성이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오는 세대를 위하여 이것을 기록해 두어라.
 
야훼께서 저 높은 성소에서 굽어 보셨다.
하늘에서 이 땅을 살펴 보셨다.
갇힌 자들의 신음소리 들으시고
죽음에 불린 자들을 놓아 주셨다.
야훼의 명성 시온에 울려 퍼지고
그 찬미소리 예루살렘에 자자한 가운데
임금마다 그 백성을 거느리고서
야훼를 섬기러 모여 들리라.
 
내 기력 도중에서 다하였으니
나의 세월, 이제는 거두시는가?
아뢰옵니다. "나의 하느님이여,
이 몸을 중도에서 데려 가지 마소서.
해가 바뀌고 또 바뀌고 세대가 돌고 또 돌아도
하느님은 영원히 계시옵니다
그 옛날부터 든든히 다지신 이 땅이
손수 만드신 저 하늘들이 사라질지라도
하느님은 드대로 계시옵니다.
옷처럼 모든 것이 삭아 빠져도
갈아 입는 헌옷처럼 모든 것이 바뀌어도
하느님은 언제나 같으신 분,
해가 바뀌고 또 바뀌어도 영원히 계시옵니다."
 
 
103장
(다윗 지음)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속으로부터 그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베푸신 모든 은덕 잊지 말아라.
네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네 모든 병을 고쳐 주신다.
네 목숨을 구렁에서 건져 주시고 사랑과 자비의 관을 씌워 주신다.
네 인생의 복을 가득 채워 주시어 독수리 같은 젊음을 되찾아 주신다.
야훼께서는 정의를 펴시고 모든 억눌린 자들의 권리를 찾아 주신다.
모세에게 당신의 뜻을 밝혀 주시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장한 일을 알리셨다.
야훼께서는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화를 참으시고 사랑이 넘치신다.
끝까지 따지지 아니하시고 앙심을 오래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그대로 묻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을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높기가 땅과 하늘에 비길 수 있고,경외하는 자에게는 그 사랑 그지없으시다.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멀리 치우시고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야훼께서는 당신 경외하는 자를 어여삐 여기시니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인생은 풀과 같은 것,들에 핀 꽃처럼 한번 피었다가도
스치는 바람결에도 이내 사라져 그있던 자리조차 알 수 없는 것,
그러나 야훼의 사랑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처음부터 영원히 한결같고
그의 정의는 후손 대대에 미치리라.
당신과 맺은 계약을 지키고 주신 법령을 잊지 않고 따르는 자에게 미치리라.
야훼께서는 하늘에 옥좌를 차리시고 온 누리를 다스리신다.
그의 모든 천사들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그 말씀의 일꾼인 능력자들아,
그의 말씀 익히 들어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그 뜻을 받들어 모시는 신하들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너희 모든 피조물들아, 그가 다스리는 모든 곳에서 야훼를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104장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야훼, 나의 하느님, 실로 웅장하십니다.
영화도 찬란히 화사하게 입으시고 두루마기처럼 빛을 휘감았습니다.
하늘을 차일처럼 펼치시고 물 위에 궁궐을 높이 지으시고,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며,
바람을 시켜 명령을 전하시고 번개불에게 심부름을 시키시며,
땅을 주춧돌 위에 든든히 세우시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깊은 물로 땅을 입히시더니 산꼭대기까지 덮은 물결은
꾸짖으시는 일갈에 움찔 물러나고 천둥소리, 당신 목소리에 줄행랑을 칩니다.
물들은 산을 넘고 골짜기로 내려 가 당신께서 정하신 그 자리로 흘렀습니다.
당신께서는 금을 그어 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계곡마다 샘물을 터뜨리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들짐승들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나귀들도 목을 축입니다.
하늘의 새들이 그 가까운 곳에 깃들이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높은 궁궐에서 산 위에 물을 쏟으시니 온 땅이 손수 내신 열매로 한껏 배부릅니다.
짐승들이 먹을 풀을 기르시고 사람이 농사지어  땅에서 양식을 얻도록 곡식을 또한 가꾸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도 내시고 얼굴에 윤기 내는  기름도 내시고
힘을 돋구워 주는 양식도 내셨습니다.
야훼의 나무들은 배부르게 마시니,손수 심으신 레바논의 송백은
새들이 거기에 깃들이고 그 꼭대기엔 황새가 집을 짓사옵니다.
높은 산은 산양들의 차지,바위틈은 오소리의 피난처.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만드시고 해에게는 그 질 곳을 일러 주셨습니다.
어둠을 드리우시니 그것이 밤, 숲 속의 온갖 짐승들이 움직이는 때,
사자들은 하느님께 먹이를 달라고 소리지르며 사냥을 하다가도
해가 돋으면 스스로 물러가 제 자리로 돌아가 잠자리 찾고
사람은 일하러 나와서 저물도록 수고합니다.
야훼여, 손수 많드신 것이 참으로 많사오나 어느 것 하나 오묘하지 않은 것이 없고
땅은 온통 당신 것으로 풍요합니다.
저 크고 넓은 바다, 거기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가 수없이 우글거리고
배들이 이리 오고 저리 가는  손수 빚으신 레비아단이 있지만 그것은 당신의 장난감입니다.
때를 따라 주시는 먹이를 기다리며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을 쳐다보다가
먹이를 주시면 그것을 받아 먹으니, 손만 벌리시면 그들은 배부릅니다.
그러다가 당신께서 외면하시면 다시 소생하고 땅의 모습은 새로와 집니다.
야훼의 영광은 영원하소서.
손수 만드신 것 야훼의 기쁨 되소서.
굽어만 보셔도 땅은 떨고 다치기만 하셔도 산들은 연기를 뿜는구나.
나는 한평생 야훼를 노래하리라.
숨을 거둘 때까지 악기를 잡고 나의 하느님을 노래하리라.
나의 이 노래가 그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나는 야훼님 품안에서 즐겁기만 하구나.
죄인들아,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려라!
악인들아, 너희 또한 영원히 사라져라!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할렐루야.
 
 
105장
야훼께 감사하며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 장하신 일들을 만방에 알려라.
그 분께 노래 불러라, 수금 타며 노래 불러 드려라.
놀라운 일들을 이야기 하여라.
그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여라.
야후 찾는 마음에 기쁨있어라.
야훼를 찾아라, 그의 힘을 빌어라.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말아라.
얼마나 묘한 일들 하셨는지 생각들 하여라.
그의 기적들, 그 입으로 내리신 판단을 명심하여라.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들아, 그가 뽑으신 야곱의 자손들아,
그분이 바로 야훼 우리 하느님, 온 세상을 바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계약을 맺으시며 만대에 내리신 말씀 영원히 잊지 아니하신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 이사악과 맹세하셨다.
이것은 야곱에게 지키라고 세워 주신 법령, 이스라엘이 언제까지나 어길 수 없는 계약이다.
"이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준다. 대대로 물려줄 너희 유산이다"
적은 수효, 하찮은 사람들이 이국땅에 나그네 되어
이 민족 저 민족을 떠돌아 다니면서 이 나라를 떠나 다른 민족에게로 방랑하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이 민족을 누르지 못하도록 세상 임금들에게 경고하셨다.
"내가 기름부은 자들을 건드리지 말고 나의 예언자들을 헤치지 말아라."
그는 또 그 땅에 기근을 불러 들이시고 그들의 식량 지팡이를 부러뜨리셨다.
그러나 사람 하나를 먼저 보내셨으니 곧,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이다.
요셉은 거기에서 발에 차꼬를 차고 목에는 쇠칼을 쓰고 고생을 하였으나
마침내 해몽한 것이 들어 맞아 야훼의 말씀을 전하는 자의 신분이 밝혀지자
왕은 사람을 보내어 그의 사슬을 풀어 주었으니 여러 족속을 다스리는 자가 요셉을 놓아 주었다.
그리고 그에게 나라 일을 맡겨 온 살림을 주관하게 하며
신하들을 마음대로 교육하고 원로들에게는 지혜를 가르치게 하였다.
그 때 이스라엘은 에집트로 가 야곱이 함족의 나라에서 나그네로 살았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크게 불어나게 하시어 원수들보다도 더 강하게 만드셨다.  
원수들은 마음이 달라져 당신의 백성을 미워하고 당신의 종들에게 속임수를 쓰게 하였다.
하느님은 당신의 종 모세와 몸소 뽑으신 아론을 보내시어
함족 나라에서 당신의 뜻을 드러내는 표를 보이게 하셨고, 많은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
어둠을 보내시어 캄캄하게 만드셨으나 적들은 거역하였다.
저희 물을 모두 피가 되게 하시어 물고기들을 죽이셨다.
개구리가 온 나라에 퍼져서 임금의 안방에까지 우글거리게 하셨다.
말씀 한 마디에 파리떼, 모기떼가 온지경 안에 덮쳐 왔다.
비를 기다리는 때에 온 나라에 우박을 쏟으시며,
벼락으로 포도덩굴과 무화과나무를 치시고 온 지경 안에 있는 나무를 꺽으셨다.
말씀 한 마디로 메뚜기와 누리떼가 수없이 덮쳐 와서
온 나라의 풀을 모조리 갉아 먹고 땅에서 나는 온갖 곡식도 먹어 치웠다.
또 그들 민족의 꽃이라고 하는 맏이들을 온 나라 안에서 모두 죽이셨다.
그리고는 당신 겨례는 금과 은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한 사람도 낙오한자가 없었다.
에집트인들은 그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이 떠나는 것을 기뻐하였다.
하느님께서는 구름을 펼쳐 덮어 주시고 밤에는 불로 비추어 주셨다.
먹을 것을 구하면 메추라기를 몰아다 주시고 하늘에서 양식을 내리시어 배불리셨다.
바위를 열어서 샘물을 솟게 하시고 그 물은 내를 이루어 메마른 땅을 적셨다.
당신의 종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거룩한 말씀을 아니 잊으시고 당신 백성을 발걸음도 가볍게 빠져 나오게 하시며
뽑으신 그 백성이 기쁜 노래부르며 나오게 하셨다.
그리고는 여러 민족의 땅을 빼앗아 그 종족들이 일군 땅을 물러 주셨다.
그 값으로 이스라엘은 주신 법규를 따르고 가르쳐 주신 법을 지켜야만 하였다.할렐루야.
 
 
106장
할렐루야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그는 어지시다.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야훼께서 이루신 그 크신 기적들, 뉘 있어 다 말할 수 있으랴! 그 누가 다 찬양할 수 있으랴!
복되어라. 항상 바로 살고 옳은 일 하는 사람.
야훼여, 당신의 백성을 어여삐 여기시니 나를 생각하소서.
당신 백성 구하실때 나를 찾아 주소서.
친히 택하신 백성과 함께 복을 누리고 당신 백성의 기쁨을 나도 함께 기뻐하고
당신이 주신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조상들처럼 우리도 범죄하였고 빗나가고 거역하였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에집트에 있을 때, 당신께서 베푸신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였고
당신의 사랑을 그렇게 많이 받고도 까맣게 잊어 버린 채 홍해바다에서 거역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이름 야훼시기에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 위력을 보이셨다.
한 번 꾸짖음으로 홍해바다를 말리시고 그들을 인도하여 깊은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다.
이렇게 적수들의 손에서 그들을 살려 내셨고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셨다.
물은 적군들을 휘덮어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그제야 그들은 그의 말씀을 믿고 찬양을 불러 올리더니,
어느새 그 일들을 잊어 버리고 주님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았다.
사막에서 먹을 것을 내라고 투정하였고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하였다.
주께서 그들의 청을 들어 주시었으나 속이 뒤틀리는 아픔을 함께 주셨다.
그들의 진영에서 모세를 시기하고 야훼께서 뽑으신 성직자 아론을 투기하였다.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고 아비람의 무리를 묻어 버렸다.
또 거기에서 불길이 터져 나와서 그 악인의 무리를 살라 버렸다.
호렙에서는 송아지 우상을 부어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예배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그들의 영광을 풀을 먹는 황소 상과 바꾸어 버렸다.
그들은 자기들을 구해 주신 하느님을 ,에집트에서 굉장한 일 하신 분을, 잊어 버렸다.
함 땅에서듸 놀라운 일도, 홍해바다에서의 무서운 일도 그들은 모두 잊어 버렸다.
주께서 그들을 없애겠다 말씀하실 때 손수 뽑으신 모세 홀로 몸을 던져 그분 앞에 나아가
파멸의 그 진노를 거두시게 하였다.
그들은 또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서 복락의 그 땅을 마다면서
천막에 들어 앉아 불평만 하고 야훼의 분부를 듣지 않았다.
이에 손을 드시고 맹세하셧다. "사막에서 이들을 없애리라,
그 후손을 이방인들 사이에 낮추리라, 이 나라 저 나라에 흩으리라."
브올에서는 그곳 바알산에게 골종하고 생병도 없는 것들에게 비쳤던 제물을 먹었다.
이런 못된 짓으로 하느님을 진노케 하여 제앙이 그들에게 들이닥쳤다.
그 때에 비느하스가 나서서 법으로 다스리자 비로소 재앙이 물러갔으니
이 일이 그의 공로로 인정되어 그 은덕이 대대로 전해지게 되었다.
또 므리바 샘터에서 하느님의 비위를 거스른 일, 그들 잘못으로 모세조차 화를 입게 되었으니
그들이 그의 성깔을 돋구는 바람에 모세가 함부로 말했던 탓이다.
그들은 야훼의 분부를 어기어,뭇 이교도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민족들과 어울려 지내며 그들의 행실을 배우고
그들의 우상을 섬겼으니 그것이 그들의 올가미였다.
귀신들에게 아들 딸을 잡아 바치며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바치라고 억울한 피, 아들 딸의 피를 흘리고 그 피로 땅을 더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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