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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일절


이사야3장~7장

작성일 : 2012-08-05       클릭 : 320     추천 : 0

작성자 환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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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유다의 혼란
3장
1. 그렇다! 주, 만군의 야훼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를 의지할 데 없게 하신다.
     믿던 빵과 의지하던 물도 그들에게서 빼앗으신다.
2. 용사도 군인도 재판관도 예언자도 점쟁이도 장로도
3. 장교도 귀족도 고문관도 능숙한 마술사도 신통한 요술쟁이도 몰아 내신다.
4. "내가 풋나기들을 그들의 관리로 세우고 철부지들로 그들을 지배하게 하리라."
5. 백성들이 서로 괴롭히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못살게 구는 세상,
    젊은이들이 노인에게 버릇없이 대하고, 천한 자들이 귀인에게 마구 덤비는 세태가 되었구나.
6. 그들이 자기 문중의 아무나 붙잡고 "너에게 도포가 있으니 우리의 어른이 되어 다오.
    이 위기를 네 손으로 수습해 다오." 할지라도
7. 그 날에 그는 역정을 내며 "나는 고쳐 낼 수 없다. 내 집에는 빵도 없고 도포도 없으니
    나를 백성의 어른으로 세우지 말라."고 하리라.
8. 모두들 말과 행동으로 야훼를 거역하고 존엄하신 그의 눈에 거슬리니 예루살렘은 흔들리며,
    유다는 쓰러지는구나.
9. 뻔뻔스런 얼굴에 죄가 서리어 있고 소돔처럼 죄를 자랑하며 숨기지도 않는다.
    아, 멸망을 자칭하는 그들, 처참하여라.
10. 복되어라, 올바른 사람, 자기의 일한보람을 먹고 살리라.
11. 비참하여라, 악한 사람, 자기의 저지른 일에 앙갚음을 받으리라.
12. 오, 나의 겨례야, 철부지에게 시달리고 여자들에게 지배를 받는 나의 겨례야,
      너희를 바로 인도할 자들이 도리어 엉뚱한 길로 이끌어 너희의 갈 길을 망쳐 놓는구나.
 
시온을 향한 주의 심판
13. 야훼께서 재판장에 들어 서신다. 당신 백성을 재판하시려고 자리를 잡으신다.
14. 야훼께서 당신 백성의 장로들과 그 우두머리들을 재판하신다.
     "내 포도밭에 불을 지른 것은 너희들이다.너희는 가난한 자에게서 빼앗은 것을 너희 짐에 두었다.
15. 어찌하여 너희는 내 백성을 짓밟느냐? 어찌하여 가난한 자의 얼굴을 짓찧느냐?
      주, 만군의 야훼가 묻는다."
16. 야훼께서 계속 문책하신다. "시온의 딸들은 잘난 체 목을 빼고 추파를 던지며 돌아 다니고
      발목으로 잘랑잘랑 소리나 내며 이리저리 꼬리치고 돌아 다닌다."
17. 그런즉, 주께서는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를 버짐먹게 하시고 그들의 머리를 밀어 버리시리라.
18. 그 날이 오면, 주께서 온갖 패물과 아름다운 옷을 벗겨 주시리라. 발목걸이, 머리망사, 목걸이,
19. 귀고리, 팔목걸이, 면사포,
20. 머리댕기, 다리걸이, 허리띠,향수갑,부적,
21. 인장가락지, 코고리,
22. 예복, 두루마기, 장옷, 손가방,
23. 비치는 옷, 모시옷, 고운 이마띠, 너울을 다 벗겨 버리시리라.
24. 향내는 썩는 냄새로, 띠는 포승으로 바뀌고 곱게 땋았던 머리는 삭발당하고
      예쁜 옷을 입었던 몸에는 부대조각을 감고 아름답던 얼굴에는 수치의 낙인이 찍히리라.
25. 너의 장정들은 칼에 쓰러지고 너의 용사들은 싸움터에서 넘어지리라.
26. 문간은 온통 탄식과 울음바다가 되고 너만이 땅에 주저앉아 홀로 남아 있으리라.
 
 
4장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애원하리라. "먹여 달라, 입혀 달라, 조르지 않겠으니
    당신의 아내라는 말만이라도 듣게 해 주십시오."
 
예루살렘의 회복
2. 그 날에는, 야훼께서 돋게 하신 싹이 살아 남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영예로울 것이며 땅에서 나는 열매가 자랑스럽고 소중하리라.
3. 시온에 살아 남은 자, 예루살렘에 남은 자는 성도라 불리리니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남은 생존자의 명단에 오른이들이다.
4.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고 심판하는 입김과 쓸어 가는 바람으로
    피에 묻은 에루살렘을 속속들이 정하게 하시리라.
5. 그 때 야훼께서 시온 산 전역과 모인 회중 위에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솟아 오르는
    연기와 환한 불길로 나타나시리라. 야훼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는 차일이 되고
6. 천막이 되어,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시고 소나기와 비를 피할 은신처가 되시리라.
 
 
포도밭의 노래
5장
1. 임의 포도밭을 노래한 사랑의 노래를 내가 임에게 불러 드리리라.
    나의 임은 기름진 산등성이에 포도밭을 가지고 있었네.
2. 임은 밭을 일구어 돌을 골라 내고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지, 한가운데 망대를 쌓고
    즙을 짜는 술틀까지도 마련해 놓았네.포도가 송이송이 맺을까 했는데 들포도가 왠말인가?
3. 예루살렘 시민들아! 유다 백성들아! 이제 나와 포도밭 사이를 판가름 하여라.
4. 내가 포도밭을 위하여 무슨 일을 더 해야 한단 말인가?
    내가 해 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포도가 송이송이 맺을까 했는데 어찌하여 들포도가 열리는가?
5. 이제 내가 포도밭에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너희에게 알리리라.
    울타리를 걷어 집짐승들에게 뜯기게 하고 담을 허물어 마구 짓밟히게 하리라.
6. 망그러진 채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순을 치지도 아니하고 김을 매지도 않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덮이게 하리라.구름에게 비를 내리지 말라고 명하리라.
7. 만군의 야훼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가문이요, 주께서 사랑하시는 나무는 유다 백성이다.
     공평을 기대하셨는데 유혈이 왠 말이며 정의를 기대하셨는데 아우성이 왠 말인가?
 
예루살렘의 참상
8.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집을 연달아 차지하고 땅을 차례로 사들이는 자들아!
    빈터 하나 남기지 않고 온 세상을 혼자 살듯이 차지하는 자들아!
9. 만군의 야훼께서 내 귀에 대고 명세하신다. "많은 집들이 흉가가 되어 제 아무리 크고 좋아도
    인기척이 없게 되리라.
10. 포도밭 열흘갈이에서 술 한 항아리밖에 나지 아니하고 종자 한 섬에서 곡식한 독이
      가까스로 나리라."
11.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새벽부터 독한 술을 찾아 나서고 밤늦게까지 술독에 빠져
      있는 자들아!
12. 수금과 거문고, 소구와 피리소리 들으며 술이나 마시고 야훼께서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없으며 
       그가 손수 이루시는 일은 아랑곳도 하지 않는 자들아!
13. 내 백성은 지각이 없어 포로가 되고 귀족은 굶어 죽고 민중은 목이 타 죽으리라.
14. 땅이 목구멍을 열고 입을 찢어지게 벌릴 것이니 귀족과 서민이 함께 떠들고 날뛰다가
      빠져 들어 가리라.
15. 이렇듯이 사람이 스스로 낮아졌고, 인간은 천해졌으니 거만한 자의 눈은 숙어지리라.
16. 만군의 야훼께서는 그 궁핍하심으로 인하여 기림을 받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은
      정의로 당신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시리라.
17. 새끼양들이 거기에서 제 목장인 양 풀을 먹고 살진 짐승이 그 폐허에서 한가로이 먹으리라.
18.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소고뼈로 재앙을 끌어 당기고 병거의 줄로 죄를
      잡아 당기는 자들아!
19. 너희가 빈정거리는구나. "하시고 싶은 일을 어서 해 보시오, 거룩하다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여, 
      당신의 뜻을 빨리 이루어 우리에게 알려 주시오."
20.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술이 센 자들아! 독한 술을 잘 빚는 자들아!
23. 뇌물에 눈이 어두워 죄인을 옳다 하고 옳은 사람을 죄있다 하는 자들아!
24. 지푸라기 불길에 휩쓸리듯 검불이 불꽃에 스러지듯 너희의 뿌리는 썩고 꽃잎은
      먼지처럼 흩날리리라.만군의 야훼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25. 그리하여 야훼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하시어 손을 뻗어 그들을 치셨다.
      그가 고관들을 죽이시니 그들의 시체가 한 길에 버려진 쓰레기더미 같았다.
      그래도 진노가 풀리지 않으시어 또 다시 치려고 손을 드셨다.
26. 주께서 신호를 올리시어 먼 곳의 백성을 부르시고 휘파람을 부시어 땅 끝에서
       사람들을 부르신다. 저 쏟살같이 달려 오는 모습을 보아라!
27. 힘이 빠져 비틀거리는 자도 없고 졸거나 잠자는 자도 없다. 혁대가 풀린 자도,
      신끈이 끊어진 자도 없다.
28. 화살은 날카롭게 날이 섰고, 활시위는 팽팽하고 말발급은 차돌같이 단단하고 병거 바퀴는
      돌개바람처럼 돌아간다.
29. 암사자처럼 고함지르고 새끼사자처럼 소리지른다. 으르렁거리며 먹이를 덮쳐 으슥한 곳으로
      물고 가니 빼낼 자가 없구나.
30. 그 날, 밀려 올 아우성소리는 밀어 닥치는 노한 파도소리 같으리라. 이 땅 을 보아라.
      저 암흑이 빛을 삼켜 버리는구나.
 
이사야를 부르심
6장
1.우찌아 왕이 죽던 해에 나는 야훼께서 드높은 보좌에 앉아 게시는 거을 보았다.
    그의 옷자락은 성소를 덮고 있었다.
2. 날개가 여섯 씩 달린 스랍들이 그를 모시고 있었는데, 날개 둘로는 얼굴을 가리우고
    돌로는 발을 가리우고 나머지 둘로 훨훨 날아 다녔다.
3. 그들이 서로 주고 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야훼,
    그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시다."
4. 그 외침으로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5. 내가 부르짖었다. "큰일났구나. 이제 나는 죽었다. 나는 더러운 사람,
    입술이 더러운사람들 틈에 끼어 살면서 만군의 야훼,나의 왕을 눈으로 뵙다니...
6. 그러자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뜨거운 돌을 불집개로 집어 가지고 날아 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보아라, 이제 너의 입술에 이것이 닿았으니
    너의 악은 가시고 너의 죄는 사라졌다."
8.그 때 주의 음성이 들려 왔다."내가 누구를 보낼 것인가?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여쭈었더니
9. 주께서 이르셨다."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일러라. '듣기는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말아라.
    보기는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말아라.'
10.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를 어둡게 하며 눈을 뜨지 못하게 하여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선해지면 어찌 하겠느냐?"
11. 나는 "주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하고 여쭈었다. 주께서 대답하셨다.
    "도시들은 헐러 주민이 없고 집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없고 농토는 짓밟혀 황무지가 될 때까지다.
12. 야훼께서 사람을 멀리 쫓아 내시고 나면 이 곳엔 버려진 땅이 많으리라.
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그 땅에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들마저 상수리나무,
      참나무가 찍히듯이 쓰러지리라.이렇듯 찍혀도 그르터기는 남을 것인데 그 그루터기가 곧
      거룩한 씨다."
 
 

아하즈에게 내린 첫번째 경고
7장
1. 우찌아의 손자이자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즈 시대에,
    시리아 왕 르신이 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베가와 함께 에루살렘을 치러 올라 왔으나
    점령하지는 못하였다.
2. 시리아군이 에브라임에 진주하엿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하여졌다.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은 바람에 휩쓸린 수풀처럼 흔들렸다.
3. 야훼께서 이사야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내 아들 스알야슘을 데리고 표백물 건조장에
    이르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가서 아하즈를 만나
4. 그에게 일러라.'진정하여라. 안심하여라. 겁내지 말라, 르신과 그가 거느린 시리아인,
     그리고 르말리야의 아들이 격분한다고 해서 정신을 잃지 말라. 그들은 연기나는
     두 횃불 끄트머리에 불과하다.
5. 시리아인들이 너를 치려고 에브라임사람 르말리야의 아들과 공모하여
6. 말하기를, 유다로 밀고 쳐들어 가 점령하자, 그리고 타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고들 하지만,
7. 주 야훼가 말한다. 그것은 그렇게 될 수도 없는 일,
8. 시리아의 수도는 다마스커스요 다마스커스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신이다
     육십오 년만 지나면 에브라임은 망하여 민족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게 되리라.
9. 에브라임의 수도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며 결코 굳건히 서지 못하리라.
 
아하즈에게 내린 두 번째 경고;
임마누엘 예언
10. 야훼께서 아하즈에게 다시 이르셨다.
11. "너는 야후 나의 하느님께 징조를 보여 달라고 청하여라. 지하 깊은 데서나 저 위 높은 데서
       오는징조를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징조를 요구하여 야훼를 시험해 보지는 않겠습니다."
13.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어라.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도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도 성가시게 하려는가?
14.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 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될 때는 양젖과 꿀을 먹게 될 것이요.
16.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되기 전에 네가 원수로 여겨 두려워하는
      저 두 왕의 땅은 황무지가 되리라.
17. 야훼께서 아시리아 왕으로 하여금 너와 너의 겨래와 너의 왕실을 치게 하실터인즉,
      그 날은 에브라임이 유다와 갈라지던 날 이후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불행한 날이 되리라.
 
아시리아의 침공
18. 그 날에, 야훼께서 휘파람으로 나일강 하류 개천에서 파리떼를 불러 오시고 아시리아 땅에서
      벌떼를 불러 오시리라.
19. 모두들 몰려 와서 험한 게곡, 바위 틈바구니, 온갖 가시덤블, 물 있는 모든 목장에 내려 앉으리라.
20. 그 날에, 주께서 강 건너 이발사 아시리아 왕을 고용하시어 머리털과 거웃을 밀고 수염도
      깎게 하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마다 암송아지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를 것이 없어
22. 양젖만 남아 돌아 두었다 먹어야 하고 이 땅에 살아 남은 자 겨우 양젖이나 꿀만 먹게 되리라.
23. 또 그날에는 포도나무가 천 그루 있어 그값이 은 천 냥이나 되던 땅이 온통 거시덤블과
      엉겅퀴로 뒤덮여 사람이 활과 산을 가지고서야 그리로 들어 가리라.
24. 온 땅이 이렇듯이 가시덤블과 엉겅퀴로 뒤덮어 사람이 활과 살을 가지고서야
      그리로 들어 가리라.
25.호미로 김을 매어 주던 모든 산에 가시덤불과 엉겅퀴에 찔릴까 두려워 아무도
     들어 가려 하지 않으리니 소나 놓아 먹이는 곳,양이나 짓밟는 곳이 되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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