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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24장~25장

작성일 : 2012-08-15       클릭 : 238     추천 : 0

작성자 환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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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세계를 심판하신다.
24장
1.보아라. 야훼께서 온 땅을 황야로 만드신다. 땅바닥을 말끔히 쓰시고 주민을 흩으신다.
2.서민도 사제도, 종도 상전도 똑같다. 하녀도 주부도, 파는 이도 사는 이도 똑같다.
    빌리는 이도 빌려준 이도, 빛 준 이도 빛 얻은 이도 똑같다.
3. 온 땅을 말끔히 쓸어 가시어 남은 것은 돌더미뿐이리라.야훼께서 이렇게 선고하셨다.
4.산천은 메마르고 세상은 파리해지니 하늘도 땅과 함께 슬퍼한다.
5.주민의 발에 밣혀 땅은 더러워졌다.
   그들이 법을 어기고 명을 거슬러 영원한 계약을 깨뜨린 때문이다.
6.그리하여, 온 땅은  저주를 받고, 주민은 처형된다. 세상의 주민은 거의 다 불에 타 죽는다.
 
도시는 망한다.
7.술은 마르고, 포도덩굴은 시든다. 기뻐 가슴 뛰던 이들도 한숨만 짓는다.
8.흥겨운 소구소리도 그치고 흥청대는 고함소리도 멎는다. 멋진 수금라락도 다시는 울리지 않는다.
9. 노래도 없이  퍼마시는 술, 그 독한 술맛은 입에 쓰기만 하다.
10.도시는 무너져 온통 혼란에 빠지고 집집마다 문을 단단히 닫아 걸어 드나드는 자도 없다.
11.술이 떨어져 거리는 비탄에 빠지고 취홍은 자취를 감추고 흥겨운 노래도 사라진다.
12.거리에 남은 것은 잿더미뿐 성문은 산산히 부서졌다.
13.이런 변을 격고 난 백성들은 올리브를 떨고 몇 알 남은 것이 없듯이, 포도를 거두고 몇 송이
     남는 것이 없듯이 되리라.
14.목청도 우렁차게 외치는 저 즐거운 소리, 야훼께 영광을 돌리는 저 소리가 바다에서 울려 오는구나.
15."해뜨는 쪽에서도 야훼께 영광을 돌려라. 바다 쪽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16.땅 끝에서 노래가 울려 퍼진다."정의로 사는  나라에 영광 있어라." 그러나 나는 외쳤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이 일을 어쩌냐? 배반자들이 끝내 배신하였구나.
      배반자들이 음모를 꾸며 배신하였구나"
17.땅에 사는 사람들아! 무서운 일이 네 위에 떨어진다.함정과 올가미가 너를 노린다.
18.무서워 지르는 비명에 도망치는 자는 함정에 빠지리라. 함정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가미에 걸리리라.
 
 
계속되는 선고
높은 하늘에서 수문이 열리고 땅은 바닥째 흔들린다.
19.땅이 마구 무너진다.땅이 마구 갈라진다. 땅이 마구 뒤흔들린다.
20.땅이 주정꾼처럼  비틀거린다.원두막처럼  흔들린다. 제가 지은 죄에 눌려 쓰러진다.
     쓰러져서는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21.그 날, 야훼께서 저 높은 곳에 있는 하늘의 군대를 벌하시리라. 이 땅에 있는 세상의 제왕들을
     처벌하시리라.
22.모두 끌어다가 땅굴 속에 가두시고 오래 감금해 두셨다가 처벌하시리라.
23.만군의 야훼께서 시온 산,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당신의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달은 창백해지고 해는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리라.
 
감사 기도
25장
1.당신은 야훼, 나의 하느님, 내가 당신을 우러러 받드옵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을 기리옵니다.
    당신은 예전에 정하신 놀라운 뜻을 이루셨습니다.신실하게 변함없이 그 뜻을 이루셨습니다.
2.거만한 자들의 도시를 돌무더기로 만드셨습니다. 그 요새화된 도읍은 이제 터만 남았습니다.
   그들의 성루는 도시라고 할 수도 없이 허물어져 영원히 재건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3.그리하여 강한 백성이 당신께 영광을 돌리고 퐁악한 민족들의 도시가 당신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4.당신은 영세민에게 도움이 되어 주시고 고생하는 빈민에게 힘이 되어 주십니다. 소나기를 피할 곳,
   더위를 막는 그늘이 되어 주십니다.포악한 자들의 화풀이는 겨울 폭우와 같으나
5.마른땅을 햇빛이 마구 태우듯이, 그 거만한 자들의 소란을 당신께서는 억누르십니다. 구름이 더위를
   가리워 스러지게 하듯이, 그 포악한 자들의 노래를 당신께서는 막으십니다.
 
하느님께서 잔치를 베푸심
6.이 산 위에서 만군의 야훼, 모든 민족에게 잔치를 차려 주시리라. 살진 고기를 굽고 술을 잘 익히고
   연한 살코기를 볶고 술을 맑게 걸려 잔치를 차려 주시리라.
7.이 산 위에서 모든 백성들의 얼굴을 가리우던 너울을 찢으실리라. 모든 민족들을 덮었던 보자기를
   찢으시리라.
8.그리고 죽음을 영원히 없애시리라.야훼, 나의 주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벗겨 주시리라.이것은 야훼께서 하신 약속이다.
9.그 날, 이렇게들 말하리라."이분이 우리 하느님이시다. 구원해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던 
   우리 하느님이시다. 이분이 야훼이시다. 기뻐하고 노래하며 즐거워하자.그가 우리를 구원하셨다.
10.야훼께서 몸소 이 산을 지켜 주신다." 검불이 거름 구덩이에서 짓밟히듯이 모압은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짓밟힌다.
11.헤엄치는 자가 손을 내뻗듯이 그 속에서 손을 내뻗는다.그러나 야훼께서 그 거만을 억누르신다.
      허우적거리는  그 손을 짓누르신다.
12.높고 튼튼한 그 성벽을 무너뜨리신다. 헐어 내려 먼지바닥에 던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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