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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한인성공회 설립을 위한 미국성공회 방문 보고 주님의 성탄을 맞이하여 온 세상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미주지역 한인성공회 개척을 위하여 워싱턴을 방문하고 온 최상석 사제입니다. 방문 결과를 알려드리고, 워싱턴에 한인 성공회를 설립하는 일에 여러 신부님과 부제님의 귀한 조언과 도움을 받고자 간단하나마 그간의 일들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세달 동안 워싱턴교구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6월 김바우로 교구장 주교님께서 서울교구와 워싱턴 D.C 교구가 공동으로 한인성공회를 설립하자는 제안에 대하여 워싱턴교구로부터 조속한 답변이 없어서 직접 찾아가 존 체인(John Chane) 워싱턴 교구장 주교님과 교회개척 담당 실무자와 미국성공회 몇몇 신부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 출발 시에는 참으로 막막했는데, 실제로 만나 마음을 열고 한인성공회 개척의 선교적 필요성을 제안하니 워싱턴교구의 주교님과 신부님들, 그리고 신자분들께서 매우 긍정적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지금 미국성공회는 동성애 문제로 인한 신학적 갈등과 신자의 감소로 인한 재정적 문제로 교구와 교회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한인성공회를 설립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를 보면서 저는 어디에나 하느님의 선교 앞에 마음이 열린 분들이 있음을 보았고, 또한 세계성공회가 한 공동체임을 몸으로 깨달았습니다. 이번 방문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워싱턴교구는 서울교구와 함께 한인성공회를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워싱턴교구는 약 350여명의 성직자, 93개의 본교회, 42,000명의 신자, 11개의 사회선교기관이 있습니다. 여성사제는 교구 성직자의 약 40%입니다.) 2. 워싱턴교구는 1년간 저의 의료보험료(약 $ 17,000)를 부담하여 주기로 하였습니다. 3. 한인성공회 장소는 워싱턴D.C 북부지역인 락빌(Rockville) 지역에 있는 Christ Episcopal Church에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4. 한인성공회 설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도나(Donna Brown, 여성 관할사제) 신부님이 섬기는 St.Mark’s Episcopal Church 교회위원회는 2년 동안 총 $17,000를 한인성공회를 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이 세달 동안 워싱턴교구 방문하는 기간 중에 이루어진 일들입니다. 현재 워싱턴교구는 저의 종교비자를 위하여 미국 이민국에 청원서를 넣었으며, 예정대로 된다면 내년 3월경에 종교비자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번 여행을 위하여 허락하여 주신 교구장 주교님과 미국에서 이모저모로 도와주신 한인 신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워싱턴 한인성공회를 시작하며 여러 신부님과 부제님들께 앞으로 많은 조언과 도우심을 부탁드립니다. 거룩한 성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 12월 21일 워싱턴 한인성공회 설립을 위한 2차 여행을 마치고 최상석 아타나시오 사제 올림 **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














기도와 신앙 / 생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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