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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니니안

작성일 : 2015-09-05       클릭 : 192     추천 : 0

작성자 약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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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안(갈로웨의의 주교, 픽틍의 선교사, 432년 경)

 

니니안은 영국 북부의 족장 아들로 약 360년경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그리스도인이었고, 니니안을 장교로 출세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니니안은 로마로 가서 기독교 신학을 공부한 후 남부 픽츠 지방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다. 그는 서기 394년에 주교로 임명 받았으며, 영국으로 돌아와 멀리는 퍼스와 스털링까지 선교 여행을 떠난 수도승들의 공동체를 칸디다 카사(휘돈)에 세웠다. 니니언은 서기 432년쯤 사망하였다.

니니안에 관한 자료의 부족으로 그에 대한 자세한 일대기를 기록할 수는 없으나 스코틀랜드의 교회사에서 첫 번째 이름이 니니안인 것으로 보아 영국 북부의 도서지방에 선교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사 베데의 영국교회와 인물의 역사로부터

우리 주님의 서기 565, 어린 유스틴이 유스티니아누스 1세를 이어 로마의 황제가 되었을 때, 사제이자 수도원장이며, 진정한 수도승인 콜롬바가 남픽트 지방과 가파르고 바위투성이의 산으로 떨어져있는 북픽트 지방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아일랜드에서 영국으로 왔다.

산골짜기에 살고 있는 남픽트 지방 사람들은 우상숭배의 문제에서 일찍이 벗어났으며, 영국 인종 중 가장 존경 받는 성인으로 알려지고, 로마에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신비를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은 니니안 주교의 말씀을 통해 참 믿음을 영접했다고 알려졌다.

성 마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고 위엄 있는 교회로 소문난 니니안 자신의 주교인 씨(See)는 현재 영국인들에게 보관되고 있으며, 그의 몸과 많은 성인들이 함께 평화롭게 안장 되어 있다. 그곳은 베르니시아 지방에 있고 흔히 칸디다 가옥 (하얀 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그가 돌로 지은 교회가 영국인들에게는 흔하지 않은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대안 독서

리보의 엘레드의 성 니니안의 인생(생애)으로부터

젊은 니니안은 로마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교황은 니니안을 성서의 뜻 안에서 믿음의 제자로 교육시키기 위해 좋은 진리의 스승들의 돌 봄 속에 있게 했다. 하나님으로 가득한 그 젊은이는 헛되거나 의미 없이 수고 하지 않았다. 교육 도중 그는 미숙한 스승에게 받은 그의 예전 교육이 깊은 신조와 얼마나 모순되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열의에 찬 니니언은 그의 영혼의 입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 했다. 여러 많은 꽃으로 부터 넥타르를 뽑아 먹는 벌처럼, 그는 그의 마음속에 여러 스승에게서 얻은 주장들을 모은 지혜의 벌집을 만들었다. 그는 그것을 마음 깊숙히 새겨 모두 숙지 할 때까지 보존하였고, 훗날 그의 내면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보살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평안을 주었다. 부와 기쁨은 진정으로 진실에 대한 사랑으로 그의 조국을 위해 준비해왔던 그에 대한 보상이었다.

로마에서 오랜 시간을 산 로마의 교황은, 영국의 특정 서부 지방에는 우리 구세주의 믿음을 받지 못한 자들이 많고 어떤 이들은 복음 말씀을 이단자와 하나님의 법을 형편없게 배운자의 입술을 통하여 듣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감동받은 교황은 그의 손으로 직접 하나님의 사람을 주교단으로 임명하였고 그에게 그의 은혜를 부어 그의 조국의 사도로 임명하였다.

니니안은 당시 가장 축복받고 오랫동안 만나기를 바랬던 마르티누스가 주교로 있던 투르시를 지나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곳에 잠시 머물면서 그는 그 경건한 사람과 상담했다. 그의 조국으로 돌아왔을 때 큰 인파의 사람들이 그를 마중하러 나왔다. 모든 것에 기쁨이 넘쳤고 헌신은 훌륭했다. 모두가 니니안을 예언자로 여겼고, 그리스도를 찬미하는 소리가 전역에 퍼졌다. 이 근면한 일꾼은 하나님의 들판에 들어가, 잘못 심어진 것들을 뽑고, 잘못 거두어 진 것 들을 뿌리며, 잘못 지어진 것들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그의 사람들 마음에 잘못을 제거 한 후 니니안은 그들에게 진실한 믿음의 기초를 쌓아 지혜의 금과, 지식의 은과, 선행의 보물들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교회의 위치를 현재는 위트혼이라 불리는 곳으로 택했다. 그곳은 바닷가에 위치하며 땅이 바다 멀리까지 뻗어있어 세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고 북쪽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그가 투르시에서 함꼐 데려온 석공들은 하나님의 사람의 명령을 받아, 그전에 영국에서 지어진적 없는 바위로 된 교회를 지었다.

신성한 니니안이 완벽한 삶을 마치고 죽었을 때, 그는 행복한 인간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영혼은 천사들의 동행과 함께 영원한 보상을 받으러 천국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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