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녀보신적이 없으시다면 따로 준비해 오셔야 할 것은 없으며 방문시 안내자가 등록을 안내해 드립니다. (교회 등록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나중에 하셔도 됩니다.)
예배를 위한 성경과 찬송가는 모두 교회에 비치되어 있으며, 예배 시간은 매 주일(일요일) 오전 11시 입니다. (교회마다 시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성공회의 예식은 감사성찬례 예식서에 따라 진행되며, 이 예식서는 교회 입당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배 방식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쉽게 참여하실 수 있으며 모르는 부분은 안내자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공회 교회에 처음 오신게되면 많은 분들이 손님으로 환영하며 맞이합니다. 혼자서 당황하는 일은 없으며, 서서 소개를 하라거나 앞으로 나오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기존의 신자와 함께 하느님 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성공회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시거나 성공회 교인이 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가까운 교회나 혹은 이곳 홀리넷등에 문의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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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감사성찬례(예배)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은 여기가 카톨릭(천주교)인가 하고 의아해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배 형식이 카톨릭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성공회를 카톨릭의 아류라고 치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카톨릭은 "보편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톨릭이 지금의 개신교와 구분되기전에는 그 모습이 가장 보편적 교회의 예배 형태였지 지금의 로마 카톨릭의 전유물이라고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공회는 그 전부터 보편적이고 가장 하느님께 정성스럽게 예배드리는 형식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것입니다.

대부분의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후에는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전교인과 함께 합니다.
이때 안내자나 신부님, 교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의무적인 사항이 아니므로 꼭 참석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참석하시면 맛있는 음식과 교제를 통해 교회에 대해 빨리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