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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함께 풍성한 삶을 사는 남자

작성일 : 2011-11-26       클릭 : 250     추천 : 0

작성자 안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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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얼굴에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 환경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진 인생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얼굴보다는 평안한 얼굴을 더 선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에 대해 용납하고 수용하며, 경쟁보다는 이해와 사랑으로 다가가고, 조급함보다는 넉넉함 가운데 살고 싶어한다. 젊은 날 성장과 성공을 위해 인색한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풍성한 삶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풍성한 삶을 위해서는 선한 일을 행할 준비가 필요하다(디도 3:1). 불평할 수 있는 삶에서 내가 선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 내가 사는 세상에 소망이 시작될 수 있다. 현실을 비방하거나 다투지 말고 온유함으로 생활해야 한다(디도 3:2). 어리석은 자, 순종하지 않는 자, 속은 자,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 악독과 투기를 일삼는 자, 가증스러운 자, 피차 미워하는 자(디도 3:3)로 살았던 것을 버리고 떠나는 순간 우리는 선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 마음의 변화를 받아 옛 생활을 떠나는 중생의 씻음과 나날이 새로워지는 성화야말로 성령께서 새롭게 하시는 삶이다(디도 3:5). 우리는 은혜를 힘입어 이전의 죄악과 상관없는 의로운 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었다. 이것이 구원이다.

구원은 선한 일을 할 수 없었던 인생이 가장 풍성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게 해 준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는 이전의 헛된 욕망과 죄악 된 구습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 인생의 풍성함은 많은 물질과 명예에 있지 않다. 풍성한 삶은 선한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그래서 풍성한 삶의 결과는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으로 나타난다(디도 3:8).

남자들이여, 자신의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아가는가? 아니면 나를 강퍅하게 만들고 욕심의 노예로 만들 수 있는 현실을 떠나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풍성한 인생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다.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 알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복음을 나눠 줌으로써 풍성한 삶을 살자.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모르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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