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인사후에 적절한 인사말을 하거나 그 날의 예배 의향을 설명 할 수 있다.

기도합시다.
(부활 3주일) 주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죄로 잃어버린 하느님의 형상을 회복시켜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부활의 능력을 주시어 담대히 십자가와 부활의 신비를 선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기억과 약속 주일)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우리가 고통과 슬픔에 빠져 잇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몸소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함게 하시며, 우리를 건지시고 구원하시나이다. 간절히 기도하오니, 이제 슬픔에 젖은 주님의 자녀를 불쌍히 여기시어, 크신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그의 영혼에 인내심과 굳센 믿음을 더하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깊이 깨달아 위롭다게 하시며 주님의 자애로운 얼굴을 보여주시어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1독서는 [ 사도 3:12-20 ]의 말씀입니다.

12 베드로는 그 사람들을 보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왜 이 사람을 보고 놀랍니까? 왜 우리를 유심히 쳐다봅니까? 우리 자신이 무슨 능력이 있거나 경건해서 이 사람을 걷게 하여준 줄로 생각합니까? 13 여러분이 하느님의 종 예수를 잡아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을 때 빌라도가 예수를 놓아주려고 작정하였는데도 여러분은 빌라도 앞에서 그를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1)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이시며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그 하느님께서 바로 그 종 예수를 영광스럽게 해주셨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죄없으신 그분을 배척하고 그분 대신에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여 15 마침내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다 그 목격자들입니다. 16 보시는 바와 같이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은 바로 그 예수의 이름으로 낫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그 이름을 믿는 우리의 믿음으로 된 것이며 예수를 믿는 그 믿음이 여러분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한 것입니다. 17 그런데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그런 잘못을 저지른 것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똑같이 무지한 탓이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8 하느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빌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미리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19 그러니 여러분은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오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실 것이며 20 여러분은 주께서 마련하신 위로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주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실 것입니다. 예수가 곧 그분이십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시편 4
○ 내 무죄함을 밝히시는 하느님, 이 부르짖음 /들으/소서 * 이 곤경에서 나를 빼내시고, 불쌍히 여기사 내 기도를 /들으/소-/서-.
● 너희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영광을 /짓밟/으며 * 언제까지 헛된 일과 거짓을 찾아 /헤매/려는/냐?
○ 알아두어라, 주께서는 경건한 자를 각별히 사랑/하시/니 * 내가 부르짖으면 언제나 /들어/주신/다.
● 무서워하여라, 다시는 죄 /짓지 /마라. * 자리에 누워 반성하여라, 고요를 /깨지/마-/라-.
○ 제물을 바쳐 죄를 /벗어/라. * 그리고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줄까?” 하고 말하는 자가 /많사/오니 * 주여, 밝으신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 이 마음에 심어주신 당신/의- /기쁨 * “곡식과 포도주가 풍년이다.” 흥겨워하는 저들의 기쁨보다 /크옵/니-/다-.
● 누운즉 마음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 내가 이렇듯 안심하는 것은 다만 당신 /덕이/옵니/다.
◉ 영광이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 그리고 영/원히
/아-/멘




2독서는 [ 1요한 3:1-7 ]의 말씀입니다.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뵙겠기 때문입니다. 3 그리스도께 대하여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기 자신을 순결하게 합니다. 4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자입니다. 법을 어기는 것이 곧 죄입니다. 5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이 세상에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6 언제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언제나 죄를 짓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보지도 못한 사람이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7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사람입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복음 전에 복음 환호송을 할 수 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성(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36 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말씀하셨다. 37 그들은 너무나 놀랍고 무서워서 유령을 보는 줄 알았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아라. 틀림없이 나다! 자, 만져보아라. 유령은 뼈와 살이 없지만 보다시피 나에게는 있지 않느냐?\" 40 하시며 당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셨다. 41 그들은 기뻐하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어리둥절해 있는데 예수께서는 \"여기에 무엇이든 먹을 것이 좀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42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예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잡수셨다. 44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말했거니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한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져야 한다.\" 하시고 45 성서를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며 46 \"성서의 기록을 보면 그리스도는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하였다. 47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하였다.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다 읽은 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복음 입니다.
그리스도를 찬미 합니다.

모두 앉고 복음 말씀을 잠시 묵상한다.








니케아신경이나 사도신경 중에서 하나를 할 수 있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니케이신경을 권장한다. 니케아신경은 집전자와 회중이 교송으로 할 수도 있다.




사도신경 Apostles' Creed
나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모든 성도의 상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 아멘

집전자는 여기서 사목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연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영면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이제는 사라진 304개의 우주, 희생자·미수습자들의 이름을 함께 불러주세요.
(담당) 명단 (문병채 어거스틴) 미수습자(9명): 고창석(단원고 교사), 권재근(혁규 아버지), 권혁규(7살), 남현철(단원고 2학년 6반), 박영인(단원고 2학년 6반), 양승진(단원고 교사), 이영숙(일반인 승객), 조은화(단원고 2학년 1반), 허다윤(단원고 2학년 2반)(정종숙 라헬) 단원고 2학년 1반(17명):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김영경, 김예은, 김주아, 김현정, 문지성, 박성빈, 우소영, 유미지, 이수연, 이연화,
정가현, 한고운(홍미선 루시아) 2학년 2반(24명): 강수정, 강우영, 길채원, 김민지, 김소정, 김수정,
김주희, 김지윤, 남수빈, 남지현, 박정은, 박주희, 박혜선, 송지나, 양온유, 오유정,
윤민지, 윤솔, 이혜경, 전하영, 정지아, 조서우, 한세영, 허유림(김남숙 사라) 2학년 3반(26명): 김담비, 김도언, 김빛나라, 김소연, 김수경, 김시연, 김영은, 김주은, 김지인, 박영란, 박예슬, 박지우, 박지윤, 박채연, 백지숙, 신승희,
유예은, 유혜원, 이지민, 장주이, 전영수, 정예진, 최수희, 최윤민, 한은지, 황지현(김소혜 페트라) 2학년 4반(28명): 강승묵, 강신욱, 강혁, 권오천, 김건우, 김대희,
김동혁, 김범수, 김용진, 김웅기, 김윤수, 김정현, 김호연, 박수현, 박정훈, 빈하용,
슬라바, 안준혁, 안형준, 임경빈, 임요한, 장진용, 정차웅, 정휘범, 진우혁, 최성호,
한정무, 홍순영(정현우 요셉) 2학년 5반(27명): 김건우, 김건우(동명이인), 김도현, 김민석, 김민성, 김성현, 김완준, 김인호, 김진광, 김한별, 문중식, 박성호, 박준민, 박진리, 박홍래,
서동진, 오준영, 이석준, 이진환, 이창현, 이홍승, 인태범, 정이삭, 조성원, 천인호,
최남혁, 최민석(박미란 클라라) 2학년 6반(23명): 구태민, 권순범, 김동영, 김동협, 김민규, 김승태, 김승혁, 김승환, 박새도, 서재능, 선우진, 신호성, 이건계, 이다운, 이세현, 이영만,
이장환, 이태민, 전현탁, 정원석, 최덕하, 홍종용, 황민우(유홍렬 모세) 2학년 7반(32명): 곽수인, 국승현, 김건호, 김기수, 김민수, 김상호,
김성빈, 김수빈, 김정민, 나강민, 박성복, 박인배, 박현섭, 서현섭, 성민재, 손찬우,
송강현, 심장영, 안중근, 양철민, 오영석, 이강명, 이근형, 이민우, 이수빈, 이정인,
이준우, 이진형, 전찬호, 정동수, 최현주, 허재강(국해민 애린) 2학년 8반(29명): 고우재, 김대현, 김동현, 김선우, 김영창, 김재영,
김제훈, 김창헌, 박선균, 박수찬, 박시찬, 백승현, 안주현, 이승민, 이승현, 이재욱,
이호진, 임건우, 임현진, 장준형, 전형우, 제세호, 조봉석, 조찬민, 지상준, 최수빈,
최정수, 최진혁, 홍승준(정하윤 이사야) 2학년 9반(20명): 고하영, 권민경, 김민정, 김아라, 김초예, 김해화, 김혜선, 박예지, 배향매, 오경미, 이보미, 이수진, 이한솔, 임세희, 정다빈, 정다혜,
조은정, 진윤희, 최진아, 편다인(정재윤 발렌틴) 2학년 10반(20명): 강한솔, 구보현, 권지혜, 김다영, 김민정, 김송희, 김슬기, 김유민, 김주희, 박정슬, 이가영, 이경민, 이경주, 이다혜, 이단비, 이소진,
이은별, 이해주, 장수정, 장혜원(정연성 안젤로) 단원고 교사(10명):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남윤철,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강민규, 박육근(이현주 수산나) 일반인(30명): 김순금, 김연혁, 문인자, 백평권, 심숙자, 윤춘연,
이세영, 인옥자, 정원재, 정중훈, 최순복, 최창복, 최승호, 현윤지, 조충환, 지혜진,
조지훈, 서규석, 이광진, 이은창, 신경순, 정명숙, 이제창, 서순자, 박성미, 우점달,
전종현, 한금희, 이도남, 리샹하오(서명오 자캐오) 선원(6명): 박지영, 정현선, 양대홍, 김문익, 안현영, 이묘희- 선상 아르바이트(4명): 김기웅, 구춘미, 이현우, 방현수

✝ 생명의 근원이시며 영생하시는 성부 하느님,
◉ 자비를 베푸소서.
✝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성자 하느님,
◉ 자비를 베푸소서.
✝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느님,
◉ 자비를 베푸소서.
✝ 모든 천사와 성인들에게 끝없는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는 삼위일체 하느님,
◉ 자비를 베푸소서.

✝ 모든 악과 모든 죄와 모든 고초로부터 별세한 이들을 구원하소서.
◉ 주여, 별세한 이를 평안히 쉬게 하소서.
✝ 주님의 거룩하신 성육신하심과 십자가의 수난과, 주님의 귀한 죽으심과 묻히심을 인하여
◉ 주여, 별세한 이를 평안히 쉬게 하소서.
✝ 주님의 영광스런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의 강림하심을 인하여
◉ 주여, 별세한 이를 평안히 쉬게 하소서.
✝ 모든 악의 권세와 영원한 죽음의 두려움에서
◉ 주여, 별세한 이를 평안히 쉬게 하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들이 간절히 비오니, 별세한 이들을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주여, 별세한 이가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주여, 별세한 이가 성인들과 함께 주님의 나라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기도합시다.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주님의 종 고인이 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모든 고통과 억울함에서 건져 주시고, 모든 속박에서 풀어 주시어, 주님께서 성부와 성령과 같이 영원히 살아 계시는 안식처에서 성인들과 함께 평안히 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