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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인사후에 적절한 인사말을 하거나 그 날의 예배 의향을 설명 할 수 있다. |
†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느님, 우리의 필요에 따라 풍성한 수확을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바다와 육지의 소산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이들을 축복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허락하신 은총을 잘 관리하고 나누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 | 1독서는 [ 이사야 53:4-12 ]의 말씀입니다. |
4 그런데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5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주었구나. 6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7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8 그가 억울한 재판을 받고 처형당하는데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었느냐? 그렇다, 그는 인간 사회에서 끊기었다.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9 폭행을 저지른 일도 없었고 입에 거짓을 담은 적도 없었지만 그는 죄인들과 함께 처형당하고, 불의한 자들과 함께 묻혔다. 10 야훼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그리하여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오래 살리라. 그의 손에서 야훼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11 그 극심하던 고통이 말끔히 가시고 떠오르는 빛을 보리라. 나의 종은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짊어짐으로써 그들이 떳떳한 시민으로 살게 될 줄을 알고 마음 흐뭇해 하리라. 12 나는 그로 하여금 민중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대중을 전리품처럼 차지하게 하리라.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었기 때문이다. 반역자의 하나처럼 그 속에 끼여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그 반역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 | 주님의 말씀입니다. |
◎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
⊙ 주님을 너의 피난처라 |하-|고 ○ 지극히 높으신 분을, 너의 요새로 |삼았|으-|니, ⊙ 어떤 불행도 너를 덮치지 못|하리|라. ○ 어떤 재앙도 네 집을 가까이 |못하|리-|라. ⊙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여 ○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 행여 너 돌 뿌리에 발을 다|칠세|라 ○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고|가리|라. ⊙ 네가 사자와 독사 위를 짓밟고 |다니|며, ○사자새끼와 살모사를 |짓이|기리|라. ⊙ 나에게 부르짖는 자를 내가 건|져 주|며 ○ 나의 이름을 아는 자를 내가 |높여|주리|라. ⊙ 영광이 ┃성부┃와 ○ 성자와┃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 그리고 영┃원히,┃아-┃멘 |
○ | 2독서는 [ 히브리서 5:1-10 ]의 말씀입니다. |
1 대사제는 누구나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사람들을 대표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사제는 속죄를 위해서 예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2 대사제는 자기도 연약한 인간이므로 무지하거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동정할 수 있습니다. 3 그는 또 이렇게 연약하기 때문에 백성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의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4 이 영예로운 직무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는,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6 또 성서의 다른 곳을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이다."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7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8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겪음으로써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복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대사제로 임명받으셨습니다. |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 | 주님의 말씀입니다. |
◎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
복음 전에 복음 환호송을 할 수 있다. |
†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 | 성(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
35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가까이 와서 "선생님, 소원이 있습니다. 꼭 들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37 그들은 "선생님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저희를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38 그래서 예수께서는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을 고난의 세례를 받을 수 있단 말이냐?" 하고 물으셨다. 39 그들이 "예,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가 마실 잔을 마시고 내가 받을 고난의 세례를 받기는 할 것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편이나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41 이 대화를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야고보와 요한을 보고 화를 냈다. 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이방인들의 통치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또 높은 사람들은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44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
다 읽은 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 | 주님의 복음 입니다. |
◎ | 그리스도를 찬미 합니다. |
모두 앉고 복음 말씀을 잠시 묵상한다. |
니케아신경이나 사도신경 중에서 하나를 할 수 있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니케이신경을 권장한다. 니케아신경은 집전자와 회중이 교송으로 할 수도 있다. |
나케아신경 Nicene Creed |
† 우리는 믿나이다. ○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요 / 빛에서 나신 빛이시요 /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 죽은 이들의 부활과 /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
집전자는 여기서 사목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
<1양식> |
†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각 기도마다 구체적인 의향을 말할 수 있다. |
○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통일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 )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 |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여기에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 | 전능하신 하느님, |
◎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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