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샨의 나는 파인해요~

오늘도 I'M FINE   FINE 저장소   알려줘요 성공회
 
 
일상의 수다
나는 프로주부다
루샨의 개똥신학
캐나다 유학과 생존 영어
아임파인은?






밥하는게 제일 쉬웠어요~

작성일 : 2017-07-11       클릭 : 72     추천 : 0

작성자 루시안  
첨부파일



 


어렸을때 엄마 빨리 밥줘, 배고파~ 외치며 들어간적 있을겁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빨리 밥해줘야지 하시면서 쌀을 담고 돌을 고르시더니 물에 불리시고 밥을 지으십니다. 아무리 빨라도 한시간. 철부지였던 저에겐 기다리기 힘든 너무도 오랜 시간이었습니다.

밥을 직접 하다보니 매번 이렇게 밥을 지으신 어머니의 수고가 새삼스럽습니다. 

 

식사 준비때 별것 아닌것 같아도 쌀을 씻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전기)압력밥솥이 있으니, 씻은 쌀만 있으면 정말 편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일주일치를 한번에 씻어놓는 것입니다. 결과는 대만족!!! (느낌표 3개입니다.) 이렇게 한지 5년이 넘었습니다. 밥맛걱정이 되지요? 전 차이를 못느낍니다. 와이프도 별로 못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좀 차이가 나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편한데. 

 

몇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여름엔 일주일이 지나면 약간 발효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3~4일치만 씻습니다. 그리고 물에 충분히 불은 쌀이기 때문에 밥물의 양을 조금 적게해야합니다. 

 

가족에게 이야기하지 마시고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물어 보세요.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하면 어떨지? 식사 준비가 200% 편해집니다.

 

 

 

 

 


덧글쓰기  

광고성 글이나, 허위사실 유포, 비방글은 사전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작은 뚝배기 예찬 루시안 11-17 128
다음글 4각나눔접시 예찬 루시안 07-10 94


 

  메일 : wisetree93@naver.com    본 사이트에 표기된 개인정보 무단수집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