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인사후에 적절한 인사말을 하거나 그 날의 예배 의향을 설명 할 수 있다.

기도합시다.
(집례자) 구원의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비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뜻을 주시어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이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하나이다. 아멘.




1독서는 [ 창세기 28:10-19상 ]의 말씀입니다.

10.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11.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12.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13.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16.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며 17.두려움에 사로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 문이로구나." 18.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고 자던 돌을 세워 석상을 삼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붓고는 19.그 곳을 베델이라 불렀다. 그 마을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주여, 당신의 길을 나에게 가르치소서:충실하게 그 길을|걷고
◯마음 모두어 당신 이름을 경외|하리이다.
●주, 나의 하느님, 내 마음 다하여 감사 기도|드리며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높이리이다.
◐지옥 깊은 곳에서 이 목숨을 건지|셨으니
◯크고 크신 주님의 사랑 감당할 길|없습니다.
●하느님, 교만한 자들이 나를 거슬러 일어|나고
◯흉악한 자 때 지어 내 목숨 노리오니 그들은 당신을 안 중에도 두지|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비로우시고 너그러우시어:좀처럼 화를 내지 아니|하시니
◯참되신 주님의 사랑 그지|없으십니다.
●이 몸을 굽어보시고 불쌍히 여기소서:당신의 종에게 힘을|주소서.
◯당신의 여종의 아들을|구원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영원히, 아멘




2독서는 [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8:12-25 ]의 말씀입니다.

12.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과연 빚을 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육체에 빚을 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육체를 따라 살 의무는 없습니다. 13.육체를 따라 살면 여러분은 죽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육체의 악한 행실을 죽이면 삽니다. 14.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5.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 우리의 마음속에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17.자녀가 되면 또한 상속자도 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을 받을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있으니 영광도 그와 함께 받을 것이 아닙니까? 18.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21.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22.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층계 성가 : 341





복음 전에 복음 환호송을 할 수 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성(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24.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25.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26.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27.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28.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나!' 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버릴까요?' 하고 종들이 다시 묻자
29.주인은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30.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일러서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단으로 묶어 불에 태워버리게 하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게 하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36.그 뒤에 예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와서 "그 밀밭의 가라지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37.예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38.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
39.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이 끝나는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40.그러므로 추수 때에 가라지를 뽑아서 묶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41.그 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남을 죄짓게 하는 자들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서 추려내어
42.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43.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다 읽은 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복음 입니다.
그리스도를 찬미 합니다.

모두 앉고 복음 말씀을 잠시 묵상한다.








니케아신경이나 사도신경 중에서 하나를 할 수 있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니케이신경을 권장한다. 니케아신경은 집전자와 회중이 교송으로 할 수도 있다.

나케아신경 Nicene Creed
† 우리는 믿나이다.
○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요 / 빛에서 나신 빛이시요 /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 죽은 이들의 부활과 /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집전자는 여기서 사목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각 기도마다 구체적인 의향을 말할 수 있다.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여름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각 교회와 리더에게 지혜를 주시며, 새로운 배움과 변화의 경험이 있는 안전한 여름 행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통일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박동신 오네시모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남북한 모두가 한 겨레 한 형제 자매임을 언제나 기억하고 평화통일을위하여 힘을 모을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류바우로 사제, 이성대리처드(대전교구)사제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구춘란 마리아, 로다 폴락 데이비덱, 한봉림 모니카님을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구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여기에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우리의 가정이 화목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드러내는 성 가정이 되도록
• 우리 교회의 여름 수련회를 준비하는 데에 주님의 은총을 구합시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