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인사후에 적절한 인사말을 하거나 그 날의 예배 의향을 설명 할 수 있다.

기도합시다.
(집례자) 생명의 하느님, 성자께서는 우리를 부르시어 새 힘과 용기를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주님을 신뢰하며,우리가 가진 작은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하느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이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독서는 [ 창세기 37:1-4,12-28 ]의 말씀입니다.

1.한편 야곱은 자기 선친이 유랑민으로서 머문 적이 있던 땅 가나안에 자리를 잡았다. 2.야곱의 아들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요셉은 열일곱 살이 되어 형들과 함께 양을 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두 소실 빌하와 질바의 아들들을 거들어주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그들을 좋지 않게 일러바쳤다. 3.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 하였다. 4.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12.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13.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14."네 형들도 잘 있고 양들도 잘 있는지 알고 싶으니 가서 보고 오너라." 그는 이렇게 이르고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보냈다. 요셉은 세겜에 이르러 15.들판을 헤매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굴 찾느냐?" 하고 요셉에게 물었다. 16."저의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요셉은 그에게 형들이 어디서 풀을 뜯기고 있는지 알거든 알려달라고 했다. 17.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었다. 18.형들은 멀리서 알아보고 그가 다다르기 전에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다. 19."야, 꿈쟁이가 오는구나. 20.저 녀석을 죽여 아무 구덩이에나 처넣고는 들짐승이 잡아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어가는가 보자." 21.그러나 르우벤은 그 말을 듣고 있다가 그들의 손에서 그를 건져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고 하였다. 22."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녀석을 이 빈 들에 있는 구덩이에 처넣고 손만은 대지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내어 아버지께로 되돌려보낼 생각이었다. 23.이윽고 요셉이 다다르자 그들은 요셉에게서 옷을 벗겼다. 그것은 장신구를 단 옷이었다. 24.그리고는 그를 잡아 구덩이에 처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 없는 빈 구덩이였다. 25.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길르앗으로부터 낙타를 몰고 오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향고무와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이집트로 가는 길이었다. 26.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그래도 우리 동기인데 그를 죽이고 그 피를 덮어버린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니? 27.그러니 그 애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버리고 우리는 손을 대지 말자. 아무래도 우리 동기요, 우리 혈육이 아니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했다. 28.그러는 동안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나는 들었나니, 주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그것은 분명히|평화로다.
●당신 백성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 또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않으면
◯그들에게 평화를|주시리로다.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그의 영광이 우리 땅에|깃드시리라.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굽어보리라.
◐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우리 땅이 열매를|맺어주리라.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나가고,◯평화가 그 발자취를|따라가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영원히, 아멘




2독서는 [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10:5-15 ]의 말씀입니다.

5.모세는 사람이 율법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하면서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그것을 지킴으로써 생명을 얻는다."고 기록하였습니다. 6.그러나 믿음을 통해서 얻는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대해서는 하느님께서 "누가 저 높은 하늘까지 올라갈까 하고 속으로 걱정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기 위해서 하늘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7.또 하느님께서 "누가 저 깊은 땅 속까지 내려갈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죽음의 세계에서 모셔 올리기 위하여 땅 속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8.하느님께서 "말씀은 네 바로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셨는데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9.예수는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또 하느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곧 마음으로 믿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11.성서에도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12.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아무런 구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만민의 주님이 되시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복을 내리십니다. 13."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14.그러나 믿지 않는 분의 이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어보지도 못한 분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말씀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전도자로서 파견받지 않고서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말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독서 후에 성가나 시편을 할 수 있다.


층계 성가 : 251





복음 전에 복음 환호송을 할 수 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성(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22.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23.군중을 보내신 뒤에 조용히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셔서 날이 이미 저물었는데도 거기에 혼자 계셨다.

다 읽은 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님의 복음 입니다.
그리스도를 찬미 합니다.

모두 앉고 복음 말씀을 잠시 묵상한다.








니케아신경이나 사도신경 중에서 하나를 할 수 있다.
주일과 대축일에는 니케이신경을 권장한다. 니케아신경은 집전자와 회중이 교송으로 할 수도 있다.

나케아신경 Nicene Creed
† 우리는 믿나이다.
○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요 / 빛에서 나신 빛이시요 /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 죽은 이들의 부활과 /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집전자는 여기서 사목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1양식>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각 기도마다 구체적인 의향을 말할 수 있다.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랑과 평화와 정의를 위해 노력하며 변화되는 교회가 되기를

주여, 진리와 통일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박동신 오네시모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 통일 공동 기도 주일과 함께 8월15일 광복절을 맞으며 세계의 교회가 분단된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오니 남북 교류를 재개하여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여 평화 통일 환경 조성을 이루게 하소서.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회의 약자, 감정노동자들의 권익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류바우로사제, 이성대 리처드(대전교구)사제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여기에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우리교회의 재정적 자립을 위하여 소울 스테이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