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래 신부 칼럼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 2(강화선교 130주년 기념 교환예배-감리교 강화교산교회에서)
작성일 : 2023-10-07       클릭 : 62     추천 : 0

작성자 베드로  

이런 요한 웨슬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던 영국의 목회자들은 그를 비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분열을 원치않았던 요한 웨슬리는 끝까지 성공회 신부로 선교와 목회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요한 웨슬리의 선교방법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영국성공회와 결별하고 감리교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두 교단은 각자의 길을 갔고, 130년전 강화선교에도 각각 교단의 선교사들이 왔습니다.

130년이란 세월이 흐른 오늘날, 분열이 시작되었던 영국과 미국에서는 성공회와 감리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님 안에 한 형제자매 교회임을 고백하며 활발하게 선교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볼 때, 한국의 교회들이 서구교회들보다 상호이해와 협력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이런 면에서 강화선교 130주년을 맞아 가장 오래된 감리교 강화교산교회와 성공회 강화읍교회가 교환예배를 통하여 주님 안에 한 형제자매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과거 130년을 걸어온 신앙선조들의 삶을 본받아 새로운 130년을 희망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귀하고 의미있다고 봅니다.

이제 설교를 마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님,

모든 교회를 당신의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심으로 간구하오니,

이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가

은혜와 믿음 가운데 당신을 온전히 섬기게 하소서.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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