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래 신부 칼럼  
 

소중한 존재(루가 15:1-10)
작성일 : 2023-11-10       클릭 : 97     추천 : 0

작성자 베드로  

■ 11월 9일 목요일 루가 15:1-10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고 있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아흔아홉 마리는 들판에 그대로 둔 채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그러다가 찾게 되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며 좋아할 것이다.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여자에게 은전 열 닢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닢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 여자는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온통 쓸며 그 돈을 찾기까지 샅샅이 다 뒤져볼 것이다. 그러다가 돈을 찾게 되면 자기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 오늘의 말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 오늘의 묵상 <소중한 존재>

저에게 정말 소중한 물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물건이 안보였습니다. 저는 그 물건을 찾기 위해 정말이지 온 집안을 온통 뒤집어 놨습니다. 마침내 정말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물건을 찾고 안도의 한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오늘 복음 잃었던 양과 잃었던 은전 이야기를 읽으며 그 때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남들이 보면 여러 물건 중에 하나일지 모르지만 저에게 각별한 추억이 담긴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복음을 묵상해 보니, 그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주님은 나를 그저 100마리 양 중 하나로 여기시지 않고, 오직 한 마리 밖에 없는 양으로 소중히 여기신다는 말씀으로 듣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사랑을 본받아 나 역시 모든 생명 하나하나를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갖길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이해관계나 외형적이고 물량적 잣대가 아닌 주님의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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