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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220장 우리 눈에 바로 뵐 수 없어도
작성일 : 2013-01-29       클릭 : 1809     추천 : 2

작성자 아모스  
어느 교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성가가 있음에도, 많은 노래들을 모르는채로 두는 것이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곡조로 된 노래들은 의외로 아름다운 곡들이 많습니다. 하여, 노래도 배우고 성가 활용을 잘하자는 뜻에서 성가 몇 곡을 시간 나는대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특히, 전통적인 곡조로 된 노래 위주가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올려 볼 노래는 220장 '우리 눈에 바로 뵐 수 없어도'입니다. 
원곡은 Adore te devote 라는 곡인데, 전통적인 5선법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우선 유투브에 올려진 곡을 감상하겠습니다.




십자가의 길 영상과 함께 만들어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곡 자체도 어렵지 않아서 연습만 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원래 곡 악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곡가사]

ADORO te devote, latens Deitas, 
quae sub his figuris vere latitas: 
tibi se cor meum totum subiicit, 
quia te contemplans totum deficit. 
 
O memoriale mortis Domini! 
Panis vivus, vitam præstans homini! 
Præsta meæ menti de te vivere, 
Et te illi semper dulce sapere.


[영어가사]

HIDDEN God, devoutly I adore Thee, 
truly present underneath these veils: 
all my heart subdues itself before Thee, 
since it all before Thee faints and fails.
 
O memorial wondrous of the Lord's own death; 
Living Bread, that giveth all thy creatures breath, 
Grant my spirit ever by thy life may live, 
To my taste thy sweetness never-failing give.


[우리성가 가사]

1. 우리 눈에 바로 뵐 수 없어도 성체 안에 함께 계신 구주여 
     내 몸과 내 영혼 비천하여도 여기계심 알고 찬미 합니다
2. 생명 떡이 되신 나의 구주여 몸소 당한 죽음 기념하오니 
     영원히 내 영혼 먹여주시고 길이 나의 보배 되어주소서
3. 샘물처럼 솟는 주님 사랑은 추한 몸과 마음 씻어주시네 
     내 믿음 내 사랑 날로 자라서 참된 소망 평화 얻게 하소서
4. 장막 뒤에 가려 계신 주님이 이제 내 맘속에 살아계시네 
     마음의 눈으로 친히 뵈오며 주님 크신 은총 찬미 합니다 아멘



다음은 제가 리코더로 불러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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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로드  | 01/31 13:21
사운드클라우드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신기한 프로그램이네요...
다니엘  | 01/29 19:40
정말 유익하고 좋은 글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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