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이벤트에 참여하신 고객님께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소비자들이 찾은 '휴면보험금찾기'는 지난해 약 3조3000억원, 올해는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12조원 이상 남아 있어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이 확정됐지만 보험 계약상 보험금 지급 사유로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여기에는 중간 보험, 만기 보험 및 휴면 보험이 포함됩니다. 숨은 보험금의 원인은 ▲ 보험금 발생을 인지하지 못하고 ▲ 보험금이 없으면 무조건 높은 이자를 준다고 오해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지난 2017년 12월 18일 모든 보험 가입명세와 숨은 보험금 액수를 확인할 수 있는 '줌'을 오픈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 말부터 휴면보험금을 가진 모든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주민등록 주소로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상속인은 몰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소비자가 찾은 숨은 보험금 액수는 2019년보다 크게(약 5000억원) 늘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소비자들이 숨은 보험 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숨은 보험금 액수는 약 3조3197억원(135만6000건)이다. 보험업종별로는 생명보험사가 약 3조1198억원(116만7000건), 손해보험사가 999억원(18만9000건)을 적발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중도 보험 2조2437억원, 만기 보험 8192억원 휴면 보험은 2067억원, 사망보험은 501억원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폐업·도산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퇴직연금 2억7000만원(152건)도 사장을 찾았다. 그러나 4월 말 현재 소비자가 아직 방문하지 않은 휴면보험금은 약 12조6653억원에 이른다.